DTS와 무선 기술 결합한 프리미엄 스피커, 브리츠 BR-GS7000 게이밍 사운드바

2021-04-02     조은혜 기자
[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PC 스피커 및 게이밍 사운드바는 유선으로 데스크톱 혹은 노트북 등과 연결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연결해 사용하려면 AUX 케이블을 이용해야 했다.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브리츠가 새로운 프리미엄 게이밍 사운드바를 선보였다. 브리츠 BR-GS7000는 사운드바와 강력한 저음을 보강하기 위한 서브우퍼로 구성된 2.1채널 게이밍 스피커다.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서브우퍼에 무선 기술을 탑재해 별도의 케이블 연결이 필요 없다. 여기에 DTS 및 3가지 사운드 효과를 지원해, 청취자의 주변 환경 및 콘텐츠에 맞춰서 최적화된 입체 음향까지 발휘한다.

제원
블루투스 버전 : 5.0
출력 정격 : 86W, (R/L :18W+18W, SW :50W)
연결지원 : PC IN, AUX, 옵티컬, USB, 블루투스
크기 : 530x95x91mm(사운드바), 196x278x277mm(서브우퍼)
무게 : 7.0kg
구성품 : 사운드바(케이블 길이: 168cm), 서브우퍼, 서브우퍼 전원 케이블(180cm), 3.5mm to RCA 케이블(170cm), 옵티컬 케이블(110cm), 사운드바 바닥 받침대


유무선 시네마틱 서라운드 시스템

브리츠 BR-GS7000은 사운드바와 서브우퍼로 구성된 시네마틱 서라운드 시스템이다. 서브우퍼는 초저 대기시간의 5.8G 무선 연결을 지원해, 사운드바와 케이블 연결 없이 무선으로 연결된다. 사운드바와 서브우퍼 연결은 매우 간단한데, 공장 출고 시 사운드바와 서브우퍼 간 무선 연결이 돼 있으므로 굳이 초반에 페어링 과정을 거칠 필요는 없다. 8.26인치 대구경 우퍼 드라이브가 장착된 서브우퍼는 저음을 보다 웅장하게 출력하는 역할을 한다. 이 서브우퍼는 저음과 초저음의 무지향적 특성을 강화하고 공간 장악력을 높이기 위해 다운 파이어링 구조를 적용하고 에어덕트을 탑재했다.
 

블루투스 포함 다양한 연결 모드 지원

넓은 호환성도 장점이다. PC(PCA), AUX (3.5mm), USB 사운드카드 입력은 물론 옵티컬(PCM) 디지털 오디오 단자를 지원해 각종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연결 단자는 사운드바 후면에 위치했다. 무엇보다 편리한 점은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도 탑재했다는 점이다. 내부에 블루투스 5.0 칩셋을 탑재해,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블루투스 전송거리인 10m 이내라면, 스마트폰을 떨어뜨려 놓아도 끊김 없이 재생한다.
 

정격 86W, DTS 서라운드로 실감나게

사운드바 전면에는 하이파이 스피커에서 사용되는 4개의 티타늄 돔 드라이버가 탑재됐다. 사운드바는 18W+18W로 총 36W의 출력을 발휘하며, 우퍼까지 합세하면 정격 출력 86W에 달한다. 이정도면 방 하나는 물론 거실까지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출력이다. RGB 불빛 효과는 13가지를 지원하며, 아예 끌 수도 있다. 여기에 DTS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을 탑재했다. DTS 서라운드 기술은 말 그대로 입체적인 사운드를 내는 기술이다. 이로 인해 각종 콘텐츠를 사용자의 모든 방향에서 울려 퍼지는 강력한 사운드로 더욱 현실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브리츠 BR-GS7000을 데스크톱과 연결해, 사운드가 큰 영향을 끼치는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했다. 서브우퍼의 존재감이 생각보다 굉장했는데, 특히 폭발음과 전투 장면에서 생각보다 더 웅장하고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줘 훨씬 몰입감 높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여기에 EQ 설정까지 지원하니 영화나 게임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 감상용으로 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듯하다. 4월 2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 가격은 360,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