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도 출중한 알람시계 스피커, 브리츠 BA-MK10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
2021-04-02 조은혜 기자
제원
블루투스 : 4.2버전
출력 : 6W(3Wx2)
지원 : 블루투스, FM라디오, TF, USB, AUX, 핸즈프리 통화
전원 : DC 5V, 0.6A / 리튬 배터리(2,200mAh)
재생시간 : 8시간(볼륨 50%기준)
사이즈 : 155x120x75mm
무게 : 470g
어디에 놓아도 잘 어울리는 알람시계
블루투스 스피커, FM라디오까지 폭넓게
본체 전원을 켜면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가 자동으로 활성화되며, 이후 상단에 마련된 조작 버튼으로 재생/일시 정지, 볼륨조절, 곡 이동을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출력은 6W이다. 크기에 비해 출력이 큰 편이며, 동급 크기 제품과 비교해 저음부터 고음까지 꽤 출중한 소리를 들려준다. 내부에는 마이크가 탑재돼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 중이라면, 핸즈프리 통화도 가능하다. 블루투스 외에 다양한 연결방법도 지원한다. 후면 슬롯에 TF 카드 혹은 USB를 연결하면 저장된 MP3를 감상할 수 있으며, AUX 단자로 MP3,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와 유선 연결도 가능하다. FM 라디오의 경우, 주파수를 자동으로 검색해 좋아하는 채널을 바로 청취할 수 있다.무선리모컨으로 편리하게
특이한 점은 리모컨이다. 일반적으로 10만원 미만의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무선 리모컨을 제공하는 점은 흔치 않은데, 이 제품은 무선 리모컨을 제공해 원거리에서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리모컨은 꽤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는데, 이를 통해 EQ(노멀, 락, 팝, 클래식, 재즈, 베이스), 선호곡 설정, 라디오 주파수 입력, 알람 버튼,시계&오디오 모드로 손쉽게 전환하는 등 거의 모든 설정 변환을 지원할 수 있다.내장배터리로 오래오래
블루투스 스피커 중 일부 제품은 유선 연결만 취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사용할 때마다 매번 전원 연결의 유무를 확인해야 하는데, 사용할 때마다 케이블을 꽂고 빼는 것이 번거로워 제품을 사놓고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케이블 연결이 번거로운 장소에서는 사실상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점도 블루투스 스피커가 주는 편리함의 매력을 더욱 반감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