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인텔 10세대 프로세서 고성능 노트북 '에어로' 신제품 발표회 진행

2021-04-06     김희철 기자
[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종합 하드웨어 제조사 기가바이트는 2020년 4월 3일 신도림 기가바이트 노트북 쇼룸에서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GIGABYTE AERO 15, AERO 17(기가바이트 에어로 15, 에어로 17) 노트북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에어로 15, 에어로 17은10세대 인텔 코어 i9, 코어 i7 프로세서(H 시리즈)를 사용한다.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는 코어 i9-10980HK(베이스 2.4GHz, 맥스 5.3GHz, 8코어 16스레드, 16MB 캐시, 배수 제한 해제), 코어 i7-10875H(베이스 2.3GHz, 맥스 5.1GHz, 8코어 16스레드, 16MB 캐시, 배수락), 코어 i7-10750H(베이스 2.6GHz, 맥스 5.0GHz, 6코어 12스레드, 16MB 캐시, 배수락)로 나뉜다.
또한 에어로 시리즈는 RTX 스튜디오 노트북이기도 하다. 기존 RTX 20, GTX 16 시리즈에 이어 지포스 RTX 20 슈퍼 시리즈가 새롭게 추가됐다. 덕분에 최대 8K에 달하는 고해상도 파일을 렌더링할 수 있고,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및 AI 지원 기능 등이 강화됐다. 즉 크리에이터에게 더 개선된 환경을 제공한다. 강화된 성능에 맞춰 쿨링 성능도 개선됐다. 에어로 15, 에어로 17은 윈드포스 인피니티 기술이 적용됐다. 71 블레이드 듀얼팬(크기 8cm)과 5개의 히트파이프가 탑재돼 전체 열 방출량의 30%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릴 때도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이외에도 기존 에어로 시리즈의 장점도 그대로 유지한다. 3면 3mm 울트라씬 베젤, X-Rite Pantone 인증 디스플레이, AUO 4K HDR 디스플레이 어도비 RGB 100% 색영역 지원(옵션), FHD 144Hz IPS 디스플레이(옵션), 듀얼 램+듀얼 SSD 스토리지, 나히믹3 3D 오디오, 킬러 이더넷 E260 + 킬러 Wi-Fi6 AX1650 등을 갖췄다.
기가바이트 에어로 발표회를 진행한 기가바이트코리아 김홍철 과장은 "이번 에어로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좀 더 개선된 버전을 내놨다. 크리에이터랑 디자이너에게 특화된 모델로 10세대의 강력한 성능과 RTX 슈퍼의 능력을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에어로 15, 에어로 17은 11번가에서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