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학교에서 지급하는 교육자료 미디어, 어떻게 볼까?
2021-04-16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21세기로 접어 들면서 학부모들의 교육열에 대한 관심도가 반감과 기대감으로 나뉘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청년 취업난과 사회적인 이슈, 경제 불황 등으로 인하여, 미래의 가치관에 대한 삶이 여유롭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사회는 개인의 행복을 중요하게 여기고 생활하는 자기 만족형 삶을 중시하는 사회로 더 변모해가고 있다. 반면,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교육 열의가 높아짐에 따라 사교육을 더 중요시하는 학부모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세기 중·고등학교를 진학하는 청소년기는 자녀들의 대학 진학에 대한 매우 중요한 시기로 학부모들에게도 교육열이 가장 높아지는 때이기도 하였으나, 21세기인 현재는 초등학교 입학 때부터, 조기교육에 집중하는 학부모가 늘어나고, 초등학생인 자녀를 위해 좋은 환경이 갖추어진 학교 또는 명성이 높은 학원 등에 진입하기 위한 이사를 감행하는 학부모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세기와 달리 21세기의 학부모들은 자녀의 미래를 위해 초등학생 때부터 조기교육의 높은 열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자녀가 없는 부부, 미혼 남녀는 자기 자신의 현재 가치를 중시하고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현재에 집중하고 개인의 만족을 중요시하는 경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욜로족' 또는 '소확행' 등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미래에 대한 가치 있는 삶이 아닌 현재의 가치를 값어치 있게 여기며,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불편함 없이 개인의 생활 우선 순위를 두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자기만족 우선시대이기도 하지만, 자녀를 위한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높아진 가운데 자녀들을 위한 제품도 대거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에 2019년 출시한 LG전자 모바일 DVD플레이어 KP95NB72 PLUS, KP95NW72 PLUS 제품은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교육 미디어와 초등학교 및 학원에서 지급하는 과제, 학습 미디어 등을 시청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시켜 출시하였다.
LG전자에서 개발한 모바일 DVD플레이어 KP95NB72 PLUS, KP95NW72 PLUS 제품은 PC에서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OS로 운영되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에 영상 미디어를 시청하거나 듣기 등 간편하게 아이들의 학습용 미디어를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어린이집에서 지급하는 교육자료, 유아 교육 동영상과 초등학교 입학 후 학교에서 주는 교육 관련 미디어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비단 아이들 교육 미디어 뿐만이 아닌, 어른들의 취미로 일상 생활 속에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앨범을 듣는다거나, 아이들과 함께 지내온 추억의 사진, 소장가치가 높은 영화 미디어 등을 스마트폰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스마트폰의 미러링 기능을 활용하여, LG시네빔에 연결한 후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고, 미디어 콘텐츠에 관련된 영상물을 모바일과 PC로 통해 시청할 수 있다.
LG전자 외장ODD 공식유통사 솔로몬닷컴 관계자는 "교육용 CD, DVD와 K-팝 가수 앨범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성이 높은 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향후 제품의 변화를 시도와 운영하고자 많은 노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