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CTS, 가성비 NVMe SSD '마이크론 Crucial P2 M.2 2280' 출시
2021-04-17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국내 공식 유통사인 대원CTS(대표이사: 정명천)에서 4월 17일, NVMe PCIe 인터페이스 마이크론 Crucial P2 SSD(이하 P2)를 선보인다.
최근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 이슈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개학이나 재택 근무로 인해 노트북이나 PC에 대한 수요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나 재택 근무로 인해 사무실과 자택을 오가야 하는 직장인들에게는 보다 가볍고 만족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진 노트북을 찾는 것이 급선무가 됐다.
이를 위해 마이크론과 공식 유통사 대원CTS에서는 용량은 물론 성능까지 만족할 수 있는 P2 SSD를 출시했다. 2018년 출시된 마이크론 Crucial P1(이하 P1)에 이어 NVMe(PCIe) 인터페이스로 출시된 P2는 ▲250GB ▲500GB 두 가지 용량이 먼저 출시된다. 먼저 출시되었던 P1의 높은 용량과 가격이 부담되었던 소비자에게 낮은 용량과 가격대로 접근하면서도, NVMe 인터페이스 제품답게 준수한 성능과 안정성으로 '좀비 SSD', '가성비 SSD'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론은 자체적으로 NAND 플래시를 생산 및 제조하는 업체로, 메모리에 대한 원천 기술력을 통해 메모리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기술력으로 뛰어난 안정성을 담은 SSD를 출시해왔다. P2도 마찬가지로, 3차원 수직 구조로 회로를 쌓아 집적도를 높인 기술인 250GB는 3D TLC NAND, 500GB는 3D QLC NAND 플래시를 사용했다.
또한, P2는 전작처럼 NVMe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SATA SSD 대비 높은 속도를 자랑한다. 250GB는 최대 순차 읽기/쓰기 2,100MB/s, 1,150MB/s 성능을 제공하며, 500GB는 2,300MB/s, 940MB/s를 제공해 끊김 없이 깨끗한 온라인 강의를 시청할 수 있으며 게임 시의 빠른 로딩 및 접속을 도와줌은 물론, 비약적으로 향상된 데이터 전송 속도로 재택 근무를 위한 원활한 업무 라이프를 지원한다.
믿을 수 있는 브랜드와 성능만이 장점은 아니다. 5년 워런티 적용으로 안정적인 수명을 제공하며, 좀비라는 비유를 통해 제품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까지 줄 수 있다. 이외에도 기존 사용하던 HDD 혹은 SSD에서 OS 이전을 위한 Acronis True Image 소프트웨어를 통해 쉽게 OS 등 데이터를 옮길 수 있어 교체로 인한 불편함을 날려준다.
대원CTS 담당자는 "P2 출시로 인해 더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높은 용량이 부담스러우셨던 소프트 유저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설명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PC는 물론 부품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나은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로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