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바이러스를 전하는 배우가 될게요” 모델 김현지
2020-04-29 조은혜 기자
[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같이 있으면 왠지 모르게 기운이 나거나, 존재만으로도 주변의 분위기가 180도 달라지는 사람이 있다. 모델 김현지도 마찬가지였다.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줬다. 기분 좋은 에너지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그녀를 지금부터 소개한다
<프로필>
이름: 김현지
나이 : 21살
키/몸무게 : 168cm/53kg
취미 : 웨이크보드, 스키
특기 : 현대무용, 부산사투리
사진 촬영 : 포토그래퍼 애드워드 정
모델 김현지는 현재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산에서 나 홀로 서울로 상경한 이후, 각종 뷰티모델, 스노우 앱 광고, 싱글즈 매거진(캠퍼스), 패션 유튜브 바이럴 광고영상 모델 등 다양한 분야의 모델로 활동하며 바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
“제 꿈은 배우 김현지로서 셀 수 없이 다양한 매력들을 보여주는 거예요. 모델 활동 또한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카메라에 비친 내 모습이 어떤지, 나의 표정 몸짓 등을 모니터링하며 촬영장에서 매번 공부하고 있어요.”
그녀는 무대에서 연기를 펼칠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학창 시절 연극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배우라는 직업에 푹 빠진 이후, 배우의 꿈을 놓치지 않고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어릴 적부터 무대 위에 올라서 연기를 하는 걸 좋아했어요. 새로운 배역을 맡을 때마다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표현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죠. 배우로서 제 장점 중 하나는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코믹한 푼수, 백치미 연기 또 뻔뻔하고 능글맞은 캐릭터 등을 표현할 때도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 있게 연기를 펼칠 수 있어요.”
평소 무의미하게 하루를 보내는 것을 싫어해 활동적인 시간을 보낸다는 그녀는 다양한 운동 및 액티비티를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평소에는 자기 관리를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여름에는 웨이크 보드, 겨울에는 스키를 타러 떠난다고 한다.
“댄스 커버 영상을 찍었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당시 제가 좀 통통했던지라, 팔을 위로 드는 동작에서 자칫 잘못하면 옷이 찢어지겠더라고요. 그래서 아무도 모르게 머리카락을 만지는 동작으로 대체해 촬영했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연기와 포즈를 펼치지 못한 아쉬움이 아직도 남아요. 배우와 모델에게 자기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었죠.”
그녀는 남은 올해동안 배우라는 꿈에 다가가기 위해 연기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은 이제 막 시작하는 걸음마 단계이지만, 한 분야에 국한 되지 않고 영화, 드라마,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하루하루 성장하는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는 smartPC사랑에서 배우지망생 김현지로써 인사를 드렸지만 다음번엔 TV 브라운관을 통해 인사드리고 싶어요. 기분 좋은 에너지를 가진 배우 김현지를 꼭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