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TV 공식 글로벌 파트너 신제품 ‘더함 UBER U651QLED SMART HDR 크롬캐스트’

2021-05-28     임병선 기자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그동안 스마트 TV는 속도도 느리고 별다른 기능 없이 가격만 비싸다는 인식이 많았다. 기존 스마트 TV는 일반 데스크톱PC이나 스마트폰으로 구동하는 것보다 느린 프로그램 실행에 불편한 UI, 게다가 일반 TV보다 고성능 하드웨어와 전용 OS가 탑재되어야 했기 때문에 대기업의 고가 제품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드웨어 성능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되면서 해외 중소기업을 필두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TV OS를 탑재한 스마트 TV가 출시되고 있다. 국내에도 해외에서 출시한 안드로이드 TV를 유통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생겼지만, 자사의 상표를 달고 구글 인증까지 받은 안드로이드 TV를 출시한 중소기업은 여태까지 없었다.

이런 와중에 국내 중소기업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더함에서 안드로이드 TV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노바(NOVA)’ 라인업을 안드로이드 TV 라인업인 우버(UBER)’로 변경했는데 외관은 똑같지만, 성능과 기능이 크게 업그레이드되었다. 이 중 65인치 크기에 QLED 패널이 탑재된 더함 UBER U651QLED SMART HDR 크롬캐스트(이하 더함 우버 U651QLED)’를 소개한다.

 

강력한 하드웨어 탑재

먼저 더함 우버 U651QLED’의 하드웨어 부분부터 살펴보자. 우선 더함 우버 U651QLED’에는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는 퀀텀닷 LED, QLED가 탑재되었다. QLED는 차세대 고성능 패널 중 하나로 기존 패널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질이 특징이다. 해상도는 4K UHD이며, 고정명암비 5000:1, 동적명암비 500:1이다. 보다 뛰어난 색채감을 제공하는 HDR10 기능도 갖췄다.

빠른 처리와 동작 속도를 위해 MSTAR6886 쿼드 코어 칩셋을 탑재했다. 전원 OFF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누르면 약 3초에 TV가 켜지며 고화질의 4K UHD 영상을 별다른 설정 없이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자동 업스케일링 기능이 없으면 4K UHD 화면에서 FHD 콘텐츠를 감상할 때 뭉개짐 현상이 심하지만, 자동 업스케일링 기능을 내장했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도 없앴다.

몰입감을 높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두께는 더 얇고 화면은 동급 제품보다 더 크게 보여 영상과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잡았다. 스탠드는 견고하고 튼튼해 65인치 크기를 충분히 받쳐주며, 맑고 깨끗한 하늘 느낌인 세룰리안 블루 컬러를 적용해 산뜻한 느낌을 준다.

입출력 단자로는 HDMI 2.0 x4, 컴포지트 x1, TV 안테나 단자 x1, USB 2.0 x2, 광출력 x1, 오디오 아웃 x1, 유선 LAN 포트 x1가 있다. 많은 기기에서 지원하는 HDMI 단자가 4개나 있어 IPTV, 콘솔 게임기, 노트북, 데스크톱PC 등을 한 번에 연결해 놓고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연결은 무선으로도 가능하지만, 원활하고 안정적인 연결을 위해 유선 연결을 추천한다.

 
 
 
 
 
 
   

주요 OTT 앱 기본 탑재

더함은 스마트 TV의 진입 장벽이 높았던 당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았던 넷플릭스 앱과 유튜브 앱을 기본으로 탑재한 TV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더함은 넷플릭스 앱과 유튜브 앱을 단순히 탑재한 것을 넘어 4K UHD 공식 인증을 받기까지 했다.

더함 우버 U651QLED’에도 넷플릭스 앱과 유튜브 앱이 기본으로 탑재되었다. 여기에 넷플릭스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5.1 버전이 적용되었다. 또한, 올해 더함에서 출시된 TV에 탑재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앱도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다. 이러한 다양한 OTT 앱은 리모컨에 있는 원터치 실행 버튼으로 언제든지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미디어 재생 앱도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USB 2.0 포트에 플래시 메모리나 외장하드를 연결해 사진이나 영상을 바로 감상할 수 있다. 4K UHD 영상도 문제없이 재생된다. 내장 스피커는 10W + 10W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별도로 사운드바를 설치하지 않아도 영화나 미드를 감상할 때 보다 풍부하고 노이즈가 개선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TV OS 탑재

더함 우버 U651QLED’는 안드로이드 TV OS로 작동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 TV이다. 정식 안드로이드 TV OS 9.0 버전을 탑재했고 이후 업데이트까지 보장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 TV에서는 3,000여개의 안드로이드 TV 전용 앱을 설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똑같이 정형화된 스마트 TV가 아닌 나만의 스마트 TV를 꾸밀 수가 있다.

TV 전용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외에도 국내외 최고의 스트리밍 서비스 앱을 설치하고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미 설치된 앱을 항상 최신 버전으로 유지할 수 있다.

리모컨에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하면 메뉴를 일일이 누르지 않고도 원하는 정보나 앱을 손쉽게 확인하고 실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크롬캐스트 기능도 내장해 스마트폰의 사진이나 동영상,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TV와 연동해 실행할 수 있다. TV와 연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물론, iOS를 사용하는 아이폰도 가능하다. 또한, Wi-Fi와 블루투스 5.0 기능도 있어 무선으로 손쉽게 기기를 추가해 적용할 수 있다. 더함 우버 라인업은 43인치, 50인치, 55인치, 65인치, 75인치가 있으며, 출시일은 68일 예정이다.

 
 
 

제원

패널 : ST6451D02 / RGB패널
LED 타입 : D-LED

화면 크기 : 164cm(16:9)
가시 화면 : 1428.48x803.52mm
최대 해상도 : 3840x2160
표현 가능 색상 : 1.07B
밝기 최대 : 350cd/
고정명암비 : 5000:1
동적명암비 : 500:1
응답속도 : 5ms(GtG)
시야각 상하좌우 : 178
수직주파수 : 60Hz

입력 전압 : 220V, 60Hz(100~240V 프리볼트 지원)
소비 전력 : 일반 180W, 평균 152W, 대기 0.5W
칩셋 : MSTAR6886
크로마서브 샘플링 : Y/CB/CR 4:4:4

입력 단자 : HDMI 2.0 x4, USB 2.0 x2, 유선 LAN 포트 x1, 컴퍼넌트 x1, TV 안테나 단자 x1, 광출력 단자 x1, 오디오 아웃
부가기능 : USB 재생, HDR10, 플리커프리, 베사 홀, 내장 스피커(10W x 10W), 크롬캐스트, Wi-Fi, 블루투스 5.0, 리모컨
크기(스탠드 제외) : 1452.1x837.8x89.5mm

크기(스탠드 포함) : 1452.1x899.2x243.4mm
무게(스탠드 제외) : 17.8kg
무게(스탠드 포함) : 18kg
스탠드 간격 : 1389.4mm
베사 홀/나사 규격 : 400x200/M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