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인기 플랫폼 ‘U+아이들나라’, 모바일 앱으로 확장
2021-06-01 조은혜 기자
[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집 밖에서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여줄 때 어떤 콘텐츠를 보여줘야 할 지 고민하는 부모를 위한 모바일 앱이 등장했다.
LG유플러스는 유아·아동 대상 IPTV 미디어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의 모바일 앱 ‘U+아이들나라’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U+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 IPTV 인기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심리스 서비스다. 시청리스트 연동은 물론, 장소와 시간에 제약 없이 댁내 IPTV로 보던 영상을 모바일로 이어서 볼 수 있다.
아이 맞춤형 교육 서비스는 ▲영어전문업체 YBM에서 만든 ‘영어레벨테스트’, ▲AI로 아이 성향을 분석하고 전문가가 책을 추천해주는 ‘맞춤 도서 추천’ ▲인기 캐릭터 캐리와 마을을 꾸미며 재미있게 영어를 익히는 ‘헬로캐리 퀴즈쇼’ ▲1500개 전문 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육아 종합 검사 4종’ 등이 대표적이다.
유아 친화적인 캐릭터 중심 UX·UI 구성, 시력보호 기능도 그대로 재현했다. 캐릭터를 활용하여 시청시간과 횟수를 제한하는 시청관리 기능은 아이가 올바른 영상 시청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국내 최초 안과의사협회 인증을 받은 시력보호 모드는 블루라이트를 최소화해 아이들 시력을 보호한다.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69’, ‘5G 스탠다드’, ‘U+tv 프리미엄’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그 외 요금제 이용 고객 및 타사 모바일 고객은 ‘U+모바일tv’의 기본 월정액(5,500원, VAT 포함) 가입을 통해 ‘U+아이들나라’ 앱을 이용할 수 있다.
‘U+아이들나라’는 먼저 안드로이드OS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올 11월 iOS 버전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무선 연동 기능은 셋톱박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순차적으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