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데스크톱 PC 시장 나서

2012-01-17     권봉석기자
에이서(www.acer.charislaurencreative.com)가 고사양 데스크톱 PC 3종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8월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 이래 첫 데스크톱 PC 출시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게이밍용 고성능 PC 1종과 일반형 데스크톱 PC 2종 등 총 3종이다.

에이서의 게이밍용 고성능 PC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정평이 난 에이서 아스파이어 프레데터(Predetor) G7750으로, 인텔의 쿼드코어 코어i7 960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TX480 그래픽카드, 6GB DDR3 메모리를 탑재해 최고의 게이밍 성능을 지원한다.

세련된 블랙 컬러의 슬림형 데스크톱 PC인 AX3950는 인텔의 코어 i3, i5 프로세서를 장착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코어 i3-550을 장착한 아스파이어 AX3950 i3는 듀얼코어 프로세서인 코어i3-550과 인텔의 GMA HD 그래픽카드, 2GB DDR3 메모리를 장착해 가정용 데스크톱 PC로 손색없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는 한국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히고 제품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노트북, 모니터 제품에 이어 최고의 데스크톱 PC를 출시했다”며, “데스크톱 PC 출시와 더불어 출장 서비스를 통해 A/S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한국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서의 데스크톱 PC 3종은 각종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프레데터 G7750 299만원, AX3950 i3 49만 9천원, AX3950 i5 59만 9천원이다. 1년간의 무상 보증 및 출장 수리 서비스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