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AMD와 ‘엣지 투 클라우드’ 웹 세미나 진행

2021-06-12     김희철 기자
[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에이수스(ASUS)는 지난 6월 11일 온라인 상에서 AMD와 함께 ‘엣지 투 클라우드’ 웹 세미나(이하 웨비나)를 진행했다. 에이수스는 해당 행사에서 메인보드, 미니 PC, 임베디드 솔루션, 서버 솔루션 등 자사의 컴퓨팅 솔루션을 공개했다. AMD 측은 라이젠 시리즈를 소개했다.
에이수스 재키 수(Jackie Hsu) 글로벌 총괄 사장은 “이번 행사는 AMD, ASUS, APAC 고객들이 모인 트리플 A 행사다. ASUS는 2015년부터 2020년 중 조사를 실시하지 않았던 2017년을 제외하고 포춘지에서 선망받는 기업으로 꾸준히 선정됐다. 또한 비즈니스 그룹 3개를 갖췄는다. 시스템 비즈니스, 오픈 비즈니스, AIOT 비즈니스 그룹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 비즈니스 그룹의 프로덕트 라인은 노트북, 데스크톱, 스마트폰이다. 오픈 비즈니스 그룹의 프로덕트 라인은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서버 및 미니PC며 더 추가될 수 있다. ASUS의 임직원 수는 거의 15,000명이며 그 중 1/3에 달하는 많은 인원이 연구개발 인력으로 투입돼 수많은 제품을 성공적인 결과로 이끌 수 있었다. 또한 뛰어난 성과를 내는 성공 공식에 3가지 기준이 있다”고 말했다. 재키 수 사장이 말하는 세 가지 공식은 뛰어난 제품, 뛰어난 팀워크, 뛰어난 파트너다. 뛰어난 제품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또한 슈퍼맨처럼 한 명이 모든 것을 할 수 없는 이상 좋은 팀워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뛰어난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에이수스는 채널 간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그래서 소비자에게 뛰어난 제품을 공급하는 채널 파트너 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AMD와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MD 코리아 CPU팀 고춘일 사장은 “AMD 라이젠은 지난달 말 공개된 다나와 자료를 기준으로 60% 정도의 높은 점유율을 유지 중이다. AMD 제품은 업계 최고의 기술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제는 누구나 갖고 싶은 제품으로 발돋움했다. 또한, 일반 소비자부터 관공서 그리고 서버나 콘솔 게임기기까지 AMD 제품은 어디에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도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희와 파트너분들이 이 기간을 함께 이겨내고 더 나은 미래를 그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말했다.  
AMD는 2세대 AMD 에픽 프로세서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다. 해당 프로세서는 7nm 기반으로 최대 64코어까지 지원하며 최신 수준의 보안 기술을 갖췄다. 에이수스는 CSM(Corporate Stable Model) 지원 제품군을 선보였다. 참고로 CSM은 기업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보다 나은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CSM 지원 제품군을 구입 시 포괄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컨트롤 센터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메인보드 CSM 제품군은 X570, B450, A320 등을 비롯해 총 11개가 출시된다. 기업, 학교, 도서관, 병원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시간 IT 모니터링,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니터링, 원격 관리, 자산 관리, 모바일 제어, 보안 기능 등에 특화됐다.  
미니PC는 라이젠 4000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PN50이 공개됐다. 라이젠 3 4300U와 라이젠 5 4500U가 7월, 라이젠 7 4700U와 라이젠 7 4800U가 8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강화된 그래픽 성능 덕분에 4K 디스플레이 4개를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VGA, DP, COM, LAN 포트가 지원돼 바코드 스캐너나 영수증 프린터 등 기존 장치와 연결히 편하다. 비즈니스 구축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산업용 메인보드 등이 소개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ASUS KOREA 마케팅팀 정상윤 매니저는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 관련 제품의 수요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으며, B2B 관계자들의 뜨거운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이번 웹 세미나를 통해 IoT B2B 시장에서의 ASUS 기술력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