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편리하게 내 데이터를 사용하자, 트랜센드 USB 메모리 16GB 2종

2012-01-24     멍멍고냥씨

"세상 참 좋아졌다." 현대의 제품을 통해 과거의 세상을 되짚고 나면 많이 하는 말 중 하나다. PC의 성능 변천사에도 이것은 그대로 적용된다. 전 같았으면 같은 책상 면적에 배불뚝이 모니터 하나 얹고 끝났을 것을, 얇으면서 화면은 더 넓은 LCD 모니터로 책상을 더 여유롭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됐다. 저장 매체의 발달은 외형상의 크기를 뛰어넘는다. 10년 전만 해도 20~40GB가 고작이었으나 요즘은 거의 50배 수준인 1~2TB 하드디스크가 대세다.



요즘 20~40GB 정도면 USB 메모리는 물론, 웹하드로도 구현 가능한 수준이다. 웹하드는 빠르게 원거리 전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통신할 수 있는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용량이 클수록 내려받고 사용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리고 개인적인 데이터 사용에는 웹하드보다 USB 메모리가 훨씬 데이터를 빠르고 편리하게 쓸 수 있다. 가격도 많이 내려가 부담이 없다. 이번에 소개하는 트랜센드의 USB 메모리 2종은 3만 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에 16GB의 대용량을 사용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매력적인 제품이다.



샌디스크 USB 메모리는 손가락만 한 크기다. 요즘은 더 작은 크기의 메모리도 있으므로 크기에 대한 느낌은 사용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쓰는 데 적합한 사이즈라고 본다. 휴대하기 곤란할 정도의 크기도 아닌데다, 작은 제품보다 분실 위험도 적다. 또한 플러그만 달린 제품에 비해 USB 단자에 딱 들어맞는 플러그 캡이 달린 제품이 더욱 마음이 놓인다. 전에 플러그만 달린 USB 메모리를 실수로 뒤집어 꽂았다가 그대로 날린 적이 있어서 한동안 플러그만 달린 메모리를 기피한 적이 있다.

젯플레쉬 500/530 메모리는 평소에 플러그를 수납했다가 사용할 때만 꺼낼 수 있는 방식이다. 별도의 플러그 보호커버가 필요 없는 디자인으로 커버를 분실할 걱정이 필요 없으며 사용이 편리하다.



젯플래쉬 V70은 생활 방수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외형이 고무로 제작되어 충격으로부터 메모리를 안전하게 보호할 뿐만 아니라 물이 침투하지 않도록 한다. 플러그 보호커버를 씌운 상태에서 물을 쏟거나 흐르는 물로 씻어도 안전하다.

저장장치는 브랜드 신뢰도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데이터를 담는 장치이기 때문이다. 트랜센드는 샌디스크와 더불어 개인용 플래시 메모리 분야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진 업체로 신뢰도가 높은 회사다. 트랜센드의 USB 메모리라면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를 안전하게 가지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