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겸 모델, 만능 엔터테이너를 꿈꾸죠” 모델 정수아
2021-07-06 조은혜 기자
[smartPC사랑=조은혜 기자] 이번 커버스토리의 주인공은 다소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올해 초, 호주에 있는 한 명문 대학교의 법학과에 합격하며 학업에도 열중하고 있는 그녀는 ‘모델’ 겸 ‘골프선수’로 활동하는 재원이다. 유학 중 우연한 계기로 모델 활동에 발을 들이게 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모델 활동을 이어왔다고 한다.
골퍼, 모델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만능 엔터테이너로 열심히 임하고 싶다는 그녀를 지금부터 소개한다.
<프로필>
이름: 정수아
키/몸무게 : 165cm/50kg
취미 : 게임
특기 : 골프
인스타그램 : 0.o___p
사진 촬영 : 포토그래퍼 애드워드 정
모델 정수아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모델, 그리고 골프선수다. 골프에 전념했던 그녀는 유학 중 골프 연습을 하고 있을 때, 우연히 겪게 된 일로 인해 모델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해외에서 유학 생활 중, 골프 연습을 하고 있는데 일본에서 온 잡지사 스태프분들에게 촬영 제의를 받게 됐어요. 그때, 처음으로 모델로서 일하게 됐죠. 이후에 또 한 건의 광고 촬영을 하게 됐는데, 모델로 일하는 게 재미있고 제 자신도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녀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촬영을 해왔다. F*JI FILM 광고영상, 일본 잡지 P*ONE, K*C 자동차 휠 광고 등이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샤*미 선풍기 광고다. 실제로 이마트에서 영상이 나와 신기하면서도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패션브랜드 클*스의 홈페이지 메인이 됐을 때도 기억에 남는 경험 중 하나다.
“가장 자신 있는 분야는 제품과 함께 나오는 촬영이에요. 이런 촬영의 경우 모델이 과하게 튀는 것보다는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취하는 게 중요하죠. 처음에는 좀 어색했는데 차츰 연습을 하고 경험해보면서 그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했던 것 같아요.”
모델로서 가장 추구하는 것은 자연미다.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미소를 짓는 방법에 대해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롤모델을 따라가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분야에서 활동하고 개척해나가는 모델이 되고 싶어요. 골프선수 활동도 계속 병행할 거고요. TV나 인터넷, 오프라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들에게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