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가토, 2,800루멘 하이앤드 스튜디오 조명 '키라이트' 출시
2020-08-24 남지율 기자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 커세어 코리아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선두 브랜드인 '엘가토'에서 2,800루멘의 최고 수준 밝기 패널에 PC에서 앱 사용이 가능, 금속 폴마운트로 간편한 설치를 전하는 하이앤드 스튜디오 조명 '엘가토 키라이트(Key Light /이하 키라이트)'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엘가토의 키라이트 조명은 온라인 영상 제작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크리에이터들의 까다로운 요구에 맞춘 완벽 설계로 하이앤드 스튜디오 조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먼저 키라이트 조명은 160개의 프리미엄 오스람 LED가 2,800루멘의 엄청난 밝기를 출력해 크리에이터들에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전한다. 키라이트 조명은 엄청난 출력에도 낮은 온도를 유지해 사용자의 땀 흘림을 방지하고 고품질 조명으로 웃는 모습, 집중하거나 찡그리는 모습 등 크리에이터의 다양한 표현을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키라이트 표면은 매끄러운 오팔 글라스로 구성되어 강력한 밝기의 빛을 균형 있게 확산시키고 눈부심을 방지한다.
키라이트는 앱을 통한 손쉬운 제어도 강점이다. 기존의 스튜디오 조명은 사용자들이 설정을 변경하려고 자리에서 일어나 장치를 조절할 때 스크린 이미지가 깨지는 현상이 많았다.
이에 키라이트는 손으로 직접 제어하는 조명과는 달리 와이파이를 PC에 연결, 컨트롤 센터 앱(Control Center app)에서 편안하게 마우스로 어두운 색조부터 밝은 색조까지 손쉽게 조명 조정이 가능해 실시간 스크린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색온도는 2,900~7,000K로 북극의 블루(arctic blue)에서 일몰의 황색(sunset amber)까지 세밀하고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 원하는 만큼 여러 개의 키 라이트를 동기화 할 수도 있다.
책상 위 간편한 설치도 지녔다. 일반 스튜디오 조명의 경우 설치공간 확보 및 설치과정의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엘가토 키라이트는 견고한 금속 폴마운트로 구성되어 바닥에 놓을 필요도 없다. 평평한 책상에 폴마운트를 고정하면 돼 책상 위 조명을 설치함에도 여유로운 공간 확보와 함께 키라이트의 높이와 각도를 원하는 대로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이러한 키라이트는 엘가토 스트리밍 액세서리인 '스트림덱'과 함께 사용하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다. 스트림덱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대로 직관적인 설정이 가능해 버튼만 누르면 바로 실행이 가능한 컨트롤러다. 조명, 카메라, 액션 모두 버튼 한 번만 누르면 바로 키라이트 조명 실행이 가능하다. 전원을 켜고 밝기 및 색온도를 조정할 뿐 아니라 각기 다른 설정을 즉시 저장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