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스테디셀러 PC케이스 'Master M60' 강화유리로 업그레이드
2021-09-08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컴퓨터기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올해 1월말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Master M60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해서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마스터 M60은 뛰어난 확장성과 디자인, 통기 성능, 합리적인 가격까지 부족한 점 없이 굉장히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어 지금까지도 인기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마이크로닉스는 이런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존 아크릴을 강화유리로 변경하고, 새롭게 LED 버튼을 추가해 쿨링팬의 LED를 켜고 끌 수 있도록 옵션을 추가했다.
마스터 M60은 전후면 4개의 레인보우 팬과 함께 상단 2개의 블랙팬으로 구성, 총 6개의 쿨링팬을 기본 장착한 제품으로 시스템 냉각 성능을 극도로 끌어올린 제품이다. 마스터 M60은 PC 시스템의 발열을 감축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된 전면 풀메쉬 베젤을 채택했다. 또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사용을 위해 상하단 더스트 필터는 물론, 전면 베젤을 통해 유입할 수 있는 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스펀지 필터를 적용해 내부로 유입되는 먼지를 최소화 했다.
보급형 미들타워 케이스임에도 불구, 시스템 파츠 장착을 위한 공간으로 여타 하이엔드 제품과 견줄 만큼 넓은 폭으로 구성되었다. 마스터 M60의 타워형 CPU 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최대 높이 규격은 175mm로 시중 유통중인 거의 모든 모델의 장착이 가능하며, 일체형 수냉쿨러 장착 환경으로 상단 240mm, 전면 최대 360mm 규격까지 장착이 가능해 하이엔드 튜닝PC를 구성하기에 충분하다.
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그 동안 소비자 게시판을 통해 꾸준히 전해진 마스터 M60의 가장 큰 아쉬운 부분으로 꼽았던 것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특히 사양 업그레이드로 인한 비용 발생 부분은 마이크로닉스가 감수하고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스터 M60의 업그레이드 버전은 8일 본격적인 유통을 시작해 기존과 같은 소비자가 32,500원에 판매된다. 제품에 대해 더 자세한 사항은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