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섬유패션 디지털 페어 'e-프리뷰 인 서울' 오픈
2021-09-11 남지율 기자
제품 사진, 소재 동영상, 3D 룩북 등 디지털 콘텐츠로 참가업체 제품 소개
글로벌 바이어 초청 화상·대리상담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 지원
참가업체의 비대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화상상담회와 대리 상담도 추진 중이다. 'Hugo Boss', 'Calvin Klein' 등 30개사의 선별 초청된 글로벌 바이어들은 8월 첫째주에 오픈한 온라인 매칭상담 시스템을 통해 제품정보를 온라인으로 접하고 관심제품에 대한 상담신청을 마쳤다. 이어,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코트라 화상상담장 또는 개별 사무실에서 바이어들과 약 70건의 화상상담을 진행하였다. 미주 바이어들은 시차로 인해 화상상담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KTC(한국섬유마케팅센터)와 협업을 통해 대리상담이 이루어진다. 12개사의 소재북과 스와치 샘플을 뉴욕 현지로 발송하고 KTC 뉴욕지사는 업체별로 아이템에 맞는 바이어를 매칭하여 대리상담을 진행하고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대리상담에는 'Tommy Hilfiger', 'DKNY', 'Perry Ellis' 등 뉴욕 소재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한다.PIS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기능 강화
프리뷰 인 서울 전시사무국은 "코로나 여파로 힘든 상황이지만 온라인상으로 섬유패션업체들에게 지속적인 바이어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려고 한다. 앞으로 PIS(Preview In SEOUL)의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전시회 외에도 화상상담회 등 비대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업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