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서핑 특화 스마트워치 '인스팅트 솔라 서핑 에디션' 출시
2021-09-14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스마트 기기 시장의 선두주자 가민은 전문적인 서핑 기능에 태양광 충전 기능까지 탑재한 GPS 스마트워치 '인스팅트 솔라 서핑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문적인 서핑 기능을 대거 탑재한 인스팅트 솔라 서핑 에디션은 서핑 스팟에서 GPS를 수신할 경우 손목에서 바로 현재 위치한 곳의 조수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내장된 서핑 액티비티를 활용하면 ▲서핑한 위치 ▲파도를 탄 횟수 ▲가장 길게 탄 파도 ▲최고 속도 ▲평균 속도 ▲총 이동 거리 등의 다양한 서핑 활동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기록된 데이터는 가민 커넥트(Garmin Connect)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서핑 액티비티 동안의 심박수 변화와 같은 한층 더 자세한 데이터까지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서핑 전문 사이트인 '서프라인(Surfline)'과의 협업을 통해 서프라인 세션스(Surfline sessions)를 활용할 수 있다. 서프라인에서 카메라를 설치한 전 세계 600여곳의 유명 서핑 스팟에서 서핑 액티비티를 활성화한 뒤 서핑을 하면, 서프라인 카메라로 촬영된 유저의 활동 영상을 시계와 연동된 아이폰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100M 방수 등급을 갖추고 미국 군사 표준 규격(MIL-STD-810)에 맞춰 제작돼 파손에 대한 걱정 없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수중에서도 심박수를 측정해주는 향상된 광학 심박계를 탑재해 유저는 보다 정확한 서핑 액티비티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인스팅트 솔라 서핑 에디션은 전도성이 매우 높은 재료를 얇게 가공해 구현해낸 멀티 레이어 구조로 업계 표준보다 5배 높은 효율로 태양광을 전력으로 전환해주는 가민의 특별한 태양광 충전 기술인 '파워글라스(Power Glass)'를 탑재했다.
덕분에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24일(태양광 충전 시 30일 추가), GPS 모드에서 30시간(태양광 충전 시 8시간 추가), 최대 배터리 GPS 모드에서 42시간(태양광 충전 시 40시간 추가), 익스페디션 GPS 모드에서 28일(태양광 충전 시 40일 추가), 배터리 절약 모드에서는 56일 사용 가능하며 태양광 충전 시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아웃도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GPS/GLONASS/Galileo 등 다수의 글로벌 위성 시스템은 물론, 3축 나침반 및 기압 고도계가 탑재돼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러닝, 수영, 사이클링, 조정, 하이킹, 근력운동 등 30여가지 이상의 스포츠 액티비티를 지원한다.
데일리 건강 모니터링을 위해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센서를 내장했으며, 새롭게 추가된 ‘바디 배터리’ 기능은 수집된 유저의 건강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재 에너지 보유량을 측정해 더욱 효율적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활동, 휴식, 수면 스케줄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가민의 인스팅트 솔라 에디션은 지난 7월 다양한 색상 선택이 가능한 '인스팅트 솔라', 카모 디자인의 ;인스팅트 솔라 카모(Instinct Solar Camo)', 밀리터리 기능이 탑재된 '인스팅트 솔라 택티컬(Instinct Solar Tactical)'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에 전문적인 서핑 기능을 갖춘 인스팅트 서핑 에디션까지 추가하며 인스팅트 솔라 라인업을 완성했다.
인스팅트 솔라 서핑 에디션은 가민코리아 온/오프라인 브랜드샵을 비롯한 가민 공식 판매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권장소비자 가격은 49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