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모기 스나이퍼, 브리츠 BA-MAK20 전자식 전격살충기

2021-09-21     남지율 기자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서울시가 디지털 모기 측정기 50곳을 통해 9월 첫 주간 채집한 모기가 16,785마리라고 밝혔다. 이는 2018년 동기간 대비 2배에 달하는 수치다. 게다가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뇌염의 원인이 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가 작년 대비 9배 증가한 64%에 달한다고 한다. 따라서 올가을은 그 어느 가을보다 모기와의 전쟁을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모기를 잡는 방법은 아주 다양하다. 난이도가 높지만 직접 손으로 잡을 수 있고 전기모기채나 모기향 등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그렇다면 모기나 해충을 유인해서 자동으로 잡아주는 살충기는 어떨까? ‘브리츠 BA-MAK20 전자식 전격살충기(이하 브리츠 전격살충기)’를 통해 이를 살펴보자.  

제원

모델명 - BA-MAK20
기기명칭 - 전격살충기
정격전압 - 220V, 60Hz
소비전력 - 15W
램프규격 - F10T8/BL10W (포충 전용)
제품크기 - 190x190x452mm
무게 - 1.63kg

 

쉽고 경제적인 전격살충기

콘센트를

브리츠 전격살충기는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격살충기다. 220V 콘센트를 꼽고 전원 스위치만 누르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소모품이 필요하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지속적인 구매가 필요한 모기향보다 더 경제적이라 볼 수 있다.

브리츠

무게는 1.63kg이며, 제품 상단에 손잡이가 장착되어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따라서 고정된 곳에 두고 사용하는 일반 가정이나 식당, 사무실은 물론이고 이동이 필요한 캠핑장에서 쓰기에도 적합하다. , 이 제품에는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지 않으므로 야외에서 사용 시 220V 전원을 확보해야 한다.

벌레를

제품 상단에는 수납식의 청소 받침대가 위치한다. 죽은 벌레가 바닥으로 떨어지면 청소 받침대를 꺼내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10W의 강력한 살충력

브리츠

브리츠 전격살충기는 해충이 많기로 유명한 대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담긴 제품이다. 제품의 상자에서도 대만에서 제조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브리츠

따라서 제품도 살충에 특화된 형태를 지녔다. 한 방향의 벌레만을 잡을 수 있었던 기존 제품과 달리 브리츠 전격살충기는 360도 개방된 구조를 지녀 사방의 벌레들을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다.

포충

그렇다면 이 제품은 어떤 원리로 벌레를 잡아낼까? 제품 안쪽에는 해충 유도를 위한 포충 전용 램프가 위치한다. 이 램프가 해충이 좋아하는 빛을 발휘이면, 벌레가 살충기 안쪽으로 유인된다. 이후 전기 충격관에서 10W의 강력한 전기를 발휘해 벌레를 죽이는 방식으로 살충이 진행된다.

귀여운

테스트를 위해 브리츠 전격살충기를 켜둔 상태로 퇴근했다. 다음날 출근해보니 꽤 많은 벌레들이 죽어있었다. 일부 벌레가 죽은 상태로 전기 충격관에 붙어있었는데, 제품에 동봉되는 플라스틱 솔로 처리할 수 있었다.

 

마치며

해충이나 모기와의 전쟁을 준비 중이라면 브리츠 전격 살충기가 아주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사용법이 아주 간단한 점도 주목할 점이다. 가격은 7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