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백업시스템 통합 운영 지침 발표
2012-03-02 doctorK
아크로니스 코리아(대표 서호익, )는 오늘, 가상화와 물리적, 클라우드 시스템의 백업복구 작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IT 관리자들을 위한 운영 지침을 제안했다.
아크로니스코리아 서호익 지사장은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가상화의 경우, 처음 도입되었을 당시에는 백업 보다는 비용 효율성 및 통합에 더 큰 비중을 두었다. 하지만 가상화가 전체 시스템으로 확산되면서, 기존의 물리적 서버 백업 솔루션은 가상 머신의 백업에는 적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물리적 및 가상화 서버를 위한 각각의 백업 전략을 운영할 경우, 전체적인 통합 백업 시스템 운영에 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에이전트 기반 소프트웨어는 가상 환경에서의 백업 및 복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기능들이 추가 되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해결책들이 오히려 비효율성 및 추가 비용 발생 등 가상화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더 많은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이슈들이 물리적,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을 함께 통합 관리해야 하는 환경으로 바뀌고 데이터 관리의 복잡성이 커지면서, 가상화의 효율적인 도입과 재해 복구 전략의 수립에 과제가 될 것이라 지적되고 있다.
이에 아크로니스는 가상화 시스템의 백업복구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IT 관리자들을 위한 팁을 아래와 같이 제안했다.
1. 철저한 백업복구 전략 세우기: 가상 머신이 핵심 어플리케이션의 운영에 사용되는 경우, 가상화 환경을 완벽히 도입하기 위해서는 물리적 서버의 백업 복구 전략만큼 가상 머신의 백업 복구 전략도 더욱 치밀하고 탄탄하게 구성되어야 한다.
2. 정기적이고 독립적인 백업 작업 실행: 재해가 발생했을 때, 가장 신속하게 가상 머신 복구 시점 목표(RPO: Recovery Point Objective)와 복구 시간 목표(RTO: Recovery Time Objective)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가상 머신은 독립적으로 백업이 되어야 하며, 자주 백업 작업을 실행하여야 한다. 이를 통해 마지막 백업 시점과 현재 생산 서버의 상태의 격차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3. 이미지기반 백업으로 빠른 시스템 복구: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이미지화 하여 디스크 이미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미지 기반 백업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빠른 시스템 복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게스트 운영 체제 및 시스템 설정 세팅을 포함한 전체 가상 머신을 복구할 수 있다. 이에 반해 파일 또는 블럭 기반 백업은 데이터만을 복원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전체 가상 머신 시스템을 모두 백업하여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달하여야 한다.
4. 호스트 머신에만 에이전트를 설치하여 전체 가상 머신 관리: 가상화 백업복구 시스템 도입시 처음부터 각각의 가상 머신에 소프트웨어를 설치 하는 방식이 아닌 가상 머신들이 상주해 있는 호스트 머신에만 에이전트를 설치하여 전체 가상 머신들을 관리하는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 이를 통해 호스트 머신에 가상 머신이 3개가 되었든지 20개가 되었든지, 가상 머신 수에 관계 없이 오직 물리적인 호스트 당 하나의 백업 에이전트로 모든 가상 머신을 관리할 수 있다.
5. 시스템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백업복구 전략 수립: 물리적 서버의 데이터를 클라우드 환경에 백업할 수 있는 것과 같이, 가상 머신상의 데이터 또한 다른 환경으로 백업할 수 있는 점을 활용해, 통합관리와 재해복구시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 백업복구 전략을 수립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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