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 아이폰 고유 디자인 살린 아이폰 12 전용 케이스 출시
2021-10-16 남지율 기자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모바일 유틸리티 전문기업 슈피겐코리아(대표: 김대영)가 아이폰 12 시리즈 전용 케이스를 출시했다. 이번 아이폰 12 시리즈는 종전 제품들과 달리 테두리가 화면과 직각을 이루는 디자인을 채택해 아이폰4를 연상케 한다. 전면 디스플레이는 '세라믹 쉴드'를 장착해 충격에 대한 저항 강도를 4배 높였다. 애플의 첫 5G 아이폰으로 보다 빠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폰 3GS부터 애플과 함께 성장해온 슈피겐코리아는 새로운 아이폰 12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용 케이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제품들은 슈피겐코리아가 국내외 애플 팬들을 위해 아이폰 고유의 디자인을 강조하고 더욱 얇고 가벼운 형태로 설계해 편리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모든 제품 전면부 립의 높이를 조정해 액정부 보호 및 케이스 장탈착이 용이하며, 버튼 모양도 기존 둥근 형태에서 각진 디자인으로 설계해 경쾌하고 편안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슈피겐의 스테디셀러 '리퀴드 크리스탈'은 이전 모델 대비 0.3mm 두께를 얇게 조정해 안정감 있는 그립감을 선사한다. 감각적인 패턴을 지닌 '네오하이브리드'의 경우에는 후면 패턴을 헤링본에서 드로이드로 변경해 디바이스를 한 층 더 고급스럽게 만든다.
이 외에도 터프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나이트로 포스’를 선보여 아이폰 매니아를 위해 케이스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맥세이프에 호환되는 제품 또한 검토 중이다. 제품별 가격은 리퀴드 크리스탈 19,900원, 네오하이브리드 25,900원, 나이트로 포스 27,900원이다.
슈피겐코리아 국봉환 국내총괄 사업부문장은 "아이폰 12가 과거 아이폰의 오리지널리티를 상징했던 각진 디자인으로 돌아간 만큼, 슈피겐은 해당 디자인을 강조함과 동시에 프리미엄 케이스 설계 기준과 모든 설계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애플과 함께 성장해온 슈피겐은 앞으로도 슈피겐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오리지널리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