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하이브리드 ANC 기능 적용한 프리미엄 FA-1 출시 및 예약 판매

2021-10-19     남지율 기자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세계적인 음악 전문 브랜드 빌보드(billboard)는 최신 블루투스 5.1버전 기반의 하이브리드 ANC(Active Noise Cancelling) 기능과 12.5mm의 대형 드라이브 유닛까지 채택한 블루투스 이어폰 FA-1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에는 노이즈 캔슬링을 홍보하는 제품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급 제품을 제외하고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외부용 마이크를 통해 소음을 감소시키는 피드 포워드(Feed Forward) 방식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빌보드가 출시한 FA-1은 10만원대 소비자 가격에도 불구하고 MEMS형 MIC 6개를 장착해 내부 소음까지 보정할 수 있는 피드백(Feed Back) 기능을 추가하며 ANC를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외부 소음이 완벽히 차단되면 사용자의 보행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ANC 모드와 함께 투명 모드를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 기능은 음악 감상이나 통화를 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다. FA-1은 빌보드라는 브랜드에 걸맞게 음질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12.5㎜의 대형 유닛과 자체 음향 기술인 BTS(Billboard Technology of Sound Quality Enhancer & Amplifier) 기술을 채용해 풍부한 저음과 균형감 잡힌 음감을 느낄 수 있다. 음악 감상 외에 통화에서도 진가를 발휘하는 이 기술은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의 단점 가운데 하나였던 통화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블루투스 5.0이 아닌 5.1 버전을 채용한 것도 통화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FA-1을 다른 제품들과 구별하는 또 다른 특징은 "블루투스가 연결되었습니다", "듀얼 모드가 되었습니다"처럼 사용자 입장에서 필요한 기능이 한국어 음성으로 지원된다는 것이다. 빌보드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환경에서 한결같은 최상의 음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FA-1에 AND 기능을 탑재했다며 고품질 음질과 압도적인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성비를 제공하는 빌보드의 공식 라이선스 제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