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튜디오, 그림 커뮤니티 서비스 ‘페인터어스’ 론칭

2021-10-27     남지율 기자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NIPA)이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안양 평촌 소재)에 입주한 예스튜디오(대표: 최원만)가 그림 크리에이터들이 작품으로 그림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즐기며, 수익활동을 할 수 있는 그림 커뮤니티 서비스인 페인터어스(PainterUS)를 론칭한다. 페인터어스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 그림 추천도 해 준다. "그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페인터어스 페이지에서 작품을 올리고 활동할 수 있으며, 그림을 판매하고 후원 받을 수 있다"고 말하는 그림 관련 어플리케이션 전문 개발기업 예스튜디오 최원만 대표는 "페인터어스는 단순한 소통 플랫폼을 뛰어넘어 이용자들의 취향이나 구매성향 등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 추천’을 통해 그림을 추천해주고, 그림 작품을 감상하는데 최적화된 서비스"라고 소개한다.
페인터어스는 ‘그림 크리에이터의 창작활동’과 ‘이용자들의 구매활동’을 지원해주는 그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플랫폼이다. 그림 크리에이터는 페인터어스 페이지에 본인의 작품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은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하는 동시에, 감상 작품과 비슷한 작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또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으면 ‘그림 이미지 파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그림 크리에이터에게 직접 작품을 의뢰할 수도 있다.  페인터어스와 기존 유사 서비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여러 채널을 검색해 크리에이터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비슷한 취향의 작품 및 크리에이터 활동을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스튜디오는 이용자들의 작품 감상과 창작활동 참여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크리에이터들이 그림 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웹’과 ‘앱’ 라이브 방송도 선보이고 있다. 또 그림 크리에이터들에게는작품 활동에 도움이 되는 색 분석 데이터 및 방문유저의 성별/연령/댓글 등의 데이터를 제공된다. 크리에이터들은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취향이나 구매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창작 전략 수립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림 라이브 방송에서부터 그림의뢰, 온라인 전시공간 제공, 작품 판매에 이르기까지, 페인터어스가 제공하는 그림 커뮤니티는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이다. "그림 영상을 통해서 전 세계 사람들에게 힐링을 주었던 밥 아저씨(밥 로스)와 같이 그림이라는 콘텐츠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국내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우리의 플랫폼과 함께 성장하고 창작활동에 자부심을 키울 수 있도록 밸류체인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는 예스튜디오 최원만 대표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를 열 수 없고 작품 홍보에 제약이 생긴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을 대신 홍보하고, 후원 등을 통해 창작활동도 지원하는 과정에서 페인터어스도 크리에이터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말한다.  웹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 페인터어스 페이지에는 매달 4천여 명의 이용자가 방문한다. 이처럼 예스튜디오가 그림 크리에이터와 이용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주니몽, 컬러필, 샌드박스컬러, 반지의 그림일기, CN 컬러링 등 그림 관련 전문 앱 개발 및 서비스 이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쟁력으로 예스튜디오는 아시아 앱 어워드 콘텐츠 부문 수상에서부터 구글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최우수상, 구글플레이 올해의 앱 인기상 등을 거며 쥐었으며, 2018년에는 구글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림은 마음의 언어”라고 말하는 최원만 대표는 "페인터어스가그림 크리에이터들의 꿈을 지지하고, 이용자들과 소통하고 힐링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특히 최 대표는 "예스튜디오는 ‘콘텐츠를 가진 작가들의 성공을 돕는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주력해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회사로 완성하고 싶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많은 크리에이터들을 유입시키고, 그들에게 더 많은 지원혜택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