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1인 미디어 맞춤형 4K 브이로그 카메라 'EOS M50 Mark II' 출시

2021-11-24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4K 고해상도 영상 촬영이 가능한 1인 미디어 맞춤형 신제품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0 Mark II'를 정식 출시한다. EOS M50 Mark II는 지난 2018년에 발매한 이후 1인 미디어 시장에서 4K 브이로그 카메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EOS M50의 후속 모델로, AF 성능과 동영상 성능, SNS에 최적화된 다양한 편의 기능 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캐논 EOS M 시리즈는 고성능과 휴대성, 편의성을 갖춘 미러리스 라인업이다. 특히 EOS M50 모델은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로, 콤팩트한 디자인에 EOS M 시리즈 중 최초로 4K 영상 촬영을 지원해 실제로 수많은 유튜버, 브이로거 등 1인 크리에이터들이 영상 촬영에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EOS M50 Mark II는 약 2,410만 화소의 APS-C 타입 CMOS 센서와 영상처리엔진 디직8(DIGIC 8)을 탑재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실현한다. 듀얼 픽셀 CMOS AF를 탑재해 빠르고 부드러운 라이브 뷰 촬영이 가능하고, 초당 최대 약 10매의 사진을 연속 촬영할 수 있다. EOS M50 Mark II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 시 AF 성능이 강화됐다. 먼저, 움직이는 인물의 전신 촬영 시에도 사람의 눈을 인식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눈 검출 AF(Eye Detection AF) 및 서보 AF(Servo AF)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피사체의 검출과 추적 성능이 향상돼 스포츠 현장처럼 먼 거리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다. 터치&드래그 AF 기능으로 눈을 떼지 않고 손가락으로 LCD 화면을 터치해 간편하게 초점을 이동할 수 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촬영 시 얼굴과 눈동자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즉시 초점을 전환할 수 있는 탭 AF(Tap AF) 기능도 추가돼 인물 촬영 기능이 강화됐다. 동영상 관련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4K 24p의 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4K 타임랩스 동영상 모드를 탑재했다. 영상 촬영 시 기존에 없던 '세로 영상 저장 기능'을 지원해 카메라를 세로로 들고 촬영한 영상을 스마트 기기에서 별도의 편집 과정 없이 SNS에 최적화된 비율로 그대로 업로드할 수 있다. 또,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이나 PC와 카메라를 연결하지 않고도 촬영과 동시에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다. 캐논의 클라우드 플랫폼 image.canon을 지원해 Wi-Fi 연결을 통해 타 디바이스와 연동해 사진 및 영상을 손쉽게 전송할 수 있다. SNS를 즐기는 MZ세대와 1인 크리에이터에게 유용한 기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OS M50 Mark II의 바디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되며, 무게는 각각 388g, 387g으로 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회전형 스위블 풀터치 LCD를 탑재해 다양한 구도에서 촬영이 가능하며, 직관적인 조작성으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EOS M50 Mark II는 11월 24일 정식 출시됐고, 캐논 직영 매장 및 캐논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775,000원(바디 기준)이다. 캐논은 EOS M50 Mark II 출시를 기념해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11월 2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EOS M50 Mark II를 구매하고, 2월 5일까지 정품등록 및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전용 배터리 LP-E12(60,000원)와 샌디스크 Ultra SD 메모리카드 64GB(25,000원), 삼각대 그립 HG-100TBR(119,000원)으로 구성되며, 두 가지 중에 한 가지를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삼각대 그립은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