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격하라 기동전사, 삼성전자 갤럭시북 S NT767XCL-KLTE
[smartPC사랑=곽달호 기자] ‘기동성’이라는 단어는 국어사전에 ‘상황에 따라 재빠르게 움직이거나 대처하는 특성’이라 기재되어 있다. 추가로 국방과학기술용어 사전에는 ‘군부대, 인력, 장비가 고유의 임무를 완수할 능력을 보유한 채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능력’이라 등재됐다. 요지는 재빠르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최근 발매되는 초경량 노트북들은 모두 그런 기동성을 지녔다. 조건이 다 같다면, 어떤 노트북을 선택해야 할까?
평소 사용 패턴을 생각해야 한다. 고성능과 휴대성 중 어느 쪽을 더 중시하는지의 여부다. 그런데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이미 초경량 노트북인데, 휴대성에 모든 것을 건 노트북이 있나? 있다. LTE 유심 슬롯을 지원하는 노트북이다. 무게도 현존 초경량 노트북 중 가장 가벼운 편이다.그대여 달려라
휴대성에 모든 능력치를 투자한 노트북을 사용한다면 어떨까? 아주 얇고 가볍고 배터리도 오래 갈 것이다. 물론 성능은 그만큼 휴대성이 뛰어난 만큼 조금 양보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성능이 좋지 않으면 조금은 아쉬운 게 사람 마음이다.가볍고 정말 얇다
LTE 유심 슬롯으로 최강의 기동성을 갖췄다
노트북을 휴대 중 갑자기 인터넷에 접속해 작업을 끝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대처법은 다음과 같다. 처음에는 접속할 수 있는 와이파이를 찾는다. 주변에 그런 공용 와이파이가 없을 때는 스마트폰을 꺼낸 뒤 핫스팟을 켜 인터넷에 접속하게 된다. 두 번째 방식을 선택할 경우에는 어떨까? 어렵지는 않지만, 준비 시간이 꽤 걸린다. 또한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핫스팟으로 사용할 경우, 해당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셈이므로 요금제에 따라 주의해야 한다.
갤럭시북 S NT767XCL-KLTE은 그런 것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없다. LTE 유심 슬롯을 탑재한 것이며, 이는 갤럭시북 S NT767XCL-KLTE를 타 노트북과 차별화시키는 최대의 장점이기도 하다.
실제로 LTE 유심이 얼마나 유용한 지 확인해 봤다. 일단 가방에 해당 노트북을 수납 후 걷다가 꺼내 바로 인터넷에 접속해 봤는데, 아무렇지 않게 바로 접속된다. 거의 스마트폰 수준이다. 카페, 회의실 등의 와이파이가 설치된 공간 외에도 공원, 놀이터 등 야외에서도 바로 접속할 수 있어 아주 사용이 편했다. 심지어 사무실 복도, 비상 계단 등의 장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최대 600니트까지 향상되는 선명한 화면과 대용량 배터리를 갖췄다
저가형 노트북, 성능이 좋지 않은 노트북은 대체로 디스플레이 품질이 좋지 않다. 그런데 갤럭시북 S NT767XCL-KLTE는 디스플레이 품질이 뛰어나다. 예를 들어 조명이 밝은 카페나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테라스 등에서는 노트북 화면을 제대로 알아보기 힘들다.
이 때 아웃도어 모드(Fn+O)를 적용할 수 있다. 화면 밝기가 일반 모드에서는 350니트인데, 아웃도어 모드 적용 후 최대 600니트까지 향상된다. 거기에 터치 디스플레이도 적용돼 활용성은 더 높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7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외출 시 충전기를 지참하지 않더라도 사실 별 상관이 없을 정도다.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성능은 어떨까? 휴대성이 강화된 노트북이라 계속 언급하기는 했는데, 성능도 쓸 만하다. 코어 i5-L16G7, 메모리 8GB, 저장장치 512GB eUFS가 탑재됐다. 코어 i5-L16G7은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프로세서다. 생산성 작업을 하거나, 영상을 감상하거나, 간단한 게임을 즐기는 정도의 작업이라면 코어 i5-L16G7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
마치며
갤럭시북 S NT767XCL-KLTE에 대해 알아봤다. 얇고 가벼우면서 배터리 시간이 오래 가고 LTE 유심 슬롯도 갖춰 시간, 공간을 가리지 않고 사용하기 편했다. 최고의 휴대성을 지닌 노트북을 찾는다면 갤럭시북 S NT767XCL-KLTE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