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7II' 및 'Z 6II' 10일 정식 발매

2021-12-01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가 새로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7II와 Z 6II를 오는 10일 정식 발매한다. 신제품 Z 7II와 Z 6II는 2018년 하반기 출시된 Z 7과 Z 6의 후속 기종이다. Z 7II는 약 4,575만 유효화소수와 ISO 64부터 ISO 25600의 상용 감도를 실현한 고화소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사실적인 묘사 성능을 제공한다. Z 6II는 약 2,450만 유효화소수와 ISO 100부터 ISO 51200의 고감도 성능을 갖춰 완성도 높은 사진 및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전작 대비 사진 및 영상 촬영 성능, 사용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 먼저, Z 7II와 Z 6II는 두 개의 EXPEED 6(엑스피드) 화상 처리 엔진 장착으로 최대 연속 촬영 속도와 연속 촬영 가능 매수가 증가했다. 또한, 영상 촬영 시에도 손쉽게 피사체 눈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눈 인식 AF(자동초점)와 동물 인식 AF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고, AF 감지 범위가 확장돼 더 어두운 환경에서도 정확하게 피사체를 포착해낼 수 있다. 효율적인 이미지 기록이 가능한 메모리카드 더블 슬롯, 장시간 촬영을 도와주는 USB 전원 공급과 에너지 절약 기능도 탑재됐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신규 바디와 함께 Z 마운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표준 단초점 렌즈 NIKKOR(니코르) Z 50mm f/1.2 S도 10일 발매한다. 이 제품은 우수한 해상력과 부드러운 배경 흐림 효과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섬세하고 입체감 있는 묘사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