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순간을 손쉽게 공유하자! 넷기어 뮤럴 와이파이 디지털 액자 MC315

2021-12-20     임병선 기자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흔히 사진은 추억을 담는 도구라고 말한다. 누구나 간직하고 싶은 순간이면 사진을 찍고 나중에 다시 보면서 과거를 회상한다. 과거 필름 사진기 시절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휴대해야 했지만, 지금은 누구나 간편하게 언제 어디서든 찍을 수 있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사진을 찍는 일은 많아졌음에도 인화하는 일은 더 적어졌다. 몇몇 사람은 포토 프린터를 구매해 그때마다 사진을 인화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스마트폰이나 PC, TV 등에서만 잠깐 사진을 감상하고 만다.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을 찍지만 정작 찍은 사진을 감상하는 시간은 더 줄어든 셈이다.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언제나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 바로 디지털 액자이다. 디지털 액자는 스마트폰이나 미러리스 카메라, DSLR 등 디지털 파일로 만들어진 사진을 손쉽게 볼 수 있는 역할을 한다. 그것도 사진을 인화해 액자에 넣은 것 같은 느낌으로 말이다. 넷기어 뮤럴 와이파이 디지털 액자 MC315(이하 넷기어 뮤럴 디지털 액자 MC315)는 사진은 물론, 움직이는 사진과 명화까지 감상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디지털 액자이다.

 

아날로그 액자 감성 그대로

넷기어 뮤럴 디지털 액자 MC315는 차콜 그레이 컬러의 우드 프레임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 명화를 감상하는 콘셉트의 기존 뮤럴 캔버스는 캔버스 느낌이었던 반면, 사진을 넣는 액자 같은 느낌인 넷기어 뮤럴 디지털 액자 MC315는 아날로그 액자의 감성이 느껴진다.

크기는 기존 27인, 21,5인치의 큰 크기였던 뮤럴 캔버스보다 작은 15.6인치이기 때문에 책상이나 식탁, TV 장식장 등 다양한 곳에 배치할 수 있다. 어느 바닥이든지 세워서 거치할 수 있도록 메탈 스탠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가로나 세로 어느 방향이든 놓을 수 있다. 또한, 벽면 마운트도 함께 제공해 벽에 걸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는 FHD 해상도에 광시야각이 적용된 IPS 패널을 적용해 선명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뮤럴의 특별한 안티-글레이 매트 디스플레이는 색상을 왜곡시키지 않고 유기적으로 빛을 편향 시켜 어느 방향에서도 깨끗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뮤럴의 하드웨어,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투르-아트(TrueArt) 기술로 모든 각도에서 이미지를 실물처럼 생생하게 표현해준다.

 
 
   

클라우드 통한 이미지 전송

넷기어 뮤럴 디지털 액자 MC315의 가장 큰 특징은 100% Wi-Fi를 통한 사진 데이터 전송 기능을 갖췄다는 것이다. 기존 디지털 액자는 사진 데이터를 교체하려면 SD카드나 USB 같은 외부 메모리를 통해 옮기는 번거로움이 존재했다. 이러다 보니 사진 교체를 자주 하지 않는다면 매번 같은 사진만 반복되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넷기어 뮤럴 디지털 액자 MC315는 뮤럴 전용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사진을 업로드하고 디지털 액자에서 바로 다운로드 받아 띄울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디지털 액자 라이브러리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앨범을 앱과 연동하여 앨범과 뮤럴 와이파이 디지털 액자를 동기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간단한 예시를 들자면 작은 스마트폰으로 손주 사진이 보기 힘든 부모님의 집에 넷기어 뮤럴 디지털 액자 MC315를 설치해드린 후 클라우드 업로드를 통해 바로바로 최신 사진을 전송해 보여드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한 대의 넷기어 뮤럴 디지털 액자 MC315에 가족 및 지인을 등록해 함께 라이브러리를 공유할 수도 있다.

 
 
   

다양한 이미지 포맷 지원

디지털 액자라면 다양한 포맷을 이미지 파일을 지원해야 한다. 넷기어 뮤럴 디지털 액자 MC315는 jpg, png 등 주로 쓰이는 이미지 포맷은 물론, ‘움짤’이라 불리는 gif 포맷과 iOS의 라이브포토, 안드로이드의 모션포토 포맷까지 모두 지원해 움직이는 이미지 파일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mp4나 mov 같은 동영상 포맷도 지원한다.

전세계 3만여점의 명화 감상을 비롯, 붓터치의 질감을 생생하게 살리는 ‘트루아트(TrueArt)’ 기술, 요일별 스케줄링, 자동 밝기 조절 등 기존 뮤럴 캔버스가 지원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안티-글레어(Anti-glare)’ 기술을 적용, 어느 각도에서나 사진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게 해 태블릿PC나 소형 PC 모니터 화면을 그대로 사용하여 빛 반사에 약점이 있는 기존 디지털 액자의 약점을 보완했다.

 
 
   

간편한 조작 방법

일반적인 터치스크린 방식의 디지털 액자는 화면 조작을 위해 스크린을 만져야 하기 때문에 화면이 지문 등에 오염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넷기어 뮤럴 디지털 액자 MC315에는 제스처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스크린을 터치하지 않고 조작이 가능하다. 베젤 위에서 손을 좌/우, 위/아래 방향으로 움직이면 디지털 액자 앞에서 직접 사진을 넘기고 사진에 대한 설명 및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액자에는 조도 센서를 매트 스크린 내부에 배치하여 스크린과 동일한 광량을 감지하도록 설계했다. 덕분에 액자 주변 빛 밝기에 따라 스크린 밝기를 최적으로 자동 조절하여 사진 감상의 품질을 높여준다. 또한, 주변에 조명이 전혀 없으면 자동 절전 모드 설정이 가능하여 절전 및 야간에 눈부심을 방지할 수 있다.

액자 방향을 감지하는 자이로스코프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액자 방향에 따라 재생 목록 내 가로 및 세로 사진을 자동으로 선별하여 표시해준다. 설치는 간단하게 후면에 있는 메탈 스탠드로 세워두거나 기본으로 제공되는 벽면 마운트로 세로나 가로 방향 벽면 거치도 가능하다.

뮤럴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더 간편하게 조작할 수도 있다. 뮤럴 라이브러리에서 30,000점이 넘는 예술 작품을 전시하거나 스마트폰 사진 및 짧은 동영상 클립을 액자로 보내고 나만의 앨범을 만들어 원하는 사진만 돌아가면서 감상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30,000점이 넘는 예술 작품은 전세계 유명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명화 및 사진 콘텐츠로, 뮤럴 멤버십에 가입하면 해당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다. 무료로도 명화 100점을 제공하기 때문에 뮤럴 멤버십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넷기어 뮤럴 디지털 액자 MC315를 멋지게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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