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골드 풀모듈러 파워서플라이 예약판매 실시

2021-12-23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컴퓨터 기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는 인기리에 품절된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골드 풀모듈러(Classic II Gold Full Modular)' 파워서플라이에 대한 2차 예약판매를 마이크로닉스 네이버 스토어에서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컴팩트한 크기 속에 80PLUS GOLD 230V EU 등급의 높은 효율성과 기기 연결 편의성을 갖춘 제품으로 또 한 번 시장의 주목이 예상된다. 예약판매는 850W와 1050W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750W는 오는 1월 초 입고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하반기에 출시한 바 있는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골드 풀모듈러는 자사가 선보인 프리미엄 파워서플라이 라인업으로 750W·850W·1050W 세 가지 출력 용량과 91~94% 수준의 효율을 제공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출시 당시 고사양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출시가 맞물리면서 초기 공급된 물량이 모두 소진돼 클래식 시리즈의 명성을 다시 체감케 했다. 마이크로닉스는 이번 예약판매에서 일반 파워서플라이에 쓰이는 연결 케이블 대비 두꺼운 16AWG 규격 PCI-E 싱글 케이블을 2개씩 제공한다. 850W와 1050W 각각 100대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이를 활용하면 고성능 그래픽카드에 더욱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클래식 II 골드 풀모듈러는 높은 출력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파워서플라이로 제품 길이를 140mm로 짧게 줄였지만, 모든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 꽂는 풀모듈러 방식을 채택해 조립 편의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출력 안정성과 성능을 높이기 위해 동기식 정류(Synchronous Rectifier) 기반의 자체 개발 파워서플라이 플랫폼 ‘하이브리드(Hybrid)-E’를 통해 최고 91~94%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80PLUS GOLD 230V EU 등급을 획득했지만, 상위 등급인 80PLUS Platinum 수준(90~94%)의 출력에 해당해 더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직류 전압 변환(DC to DC) 설계로 +12V 출력을 유지하는 2세대 ‘GPU-VR’ 기술은 +12V 전압을 단일 출력하는 것 외에 최저에서 최고 부하 상태에 이르는 환경에서도 강하 없는 안정적인 전압을 유지해준다. 이 외에 스위치로 냉각팬 작동 유무를 설정할 수 있는 ‘팬리스 모드(Fanless Mode)’, 글로브사의 유체 베어링(Fluid Dynamic Bearing) 냉각팬 등을 적용해 소음은 낮추고 수명은 늘렸다. 또한 내부 잔열을 제거하여 부품 수명을 늘려주는 ‘애프터쿨링(AfterCooling)’과 돌입 전류, 낙뢰, 정전기 등으로부터 PC를 보호하는 ‘SURGE 4K·ESD 15K’ 등도 탑재했다. 이를 바탕으로 보증기간도 10년으로 늘려 신뢰성을 높였다. 고성능 환경에 맞춘 성능과 효율, 기능 등을 제공하는 마이크로닉스는 클래식 II 골드 풀모듈러 750·850·1050W 파워서플라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예약판매 관련 내용은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