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이제 모바일 디바이스와도 연결된다고?! Toshiba Canvio Flex
2022-01-05 이철호 기자
제원
| 인터페이스 | USB 3.2 Gen1(USB 2.0 호환) |
| 최대 속도 | 최대 5Gb/s(USB 3.2 Gen1) |
| 파일 시스템 | exFAT |
| 파워 | USB bus power(max. 900mA) |
| 시스템 요구사항 |
윈도우 10/8.1, macOS v10.15/v10.14/v10.13, iOS/안드로이드 디바이스 |
| 케이블 | USB Type-C/Type-A |
| 크기 | 109x78x13.5mm(1TB, 2TB) / 109x78x19.5mm(4TB) |
| 무게 | 149g(1TB, 2TB) / 210g(4TB) |
| 보증기간 | 3년 |
| 색상 | 슬릭 실버 |
USB Type-C로 외장하드의 가능성을 높이다
칸비오 플렉스가 지닌 최고의 장점은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외장하드는 윈도우 OS 이외에 macOS에서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iOS/안드로이드 OS와도 호환된다. 또한, 모바일 디바이스와도 연결할 수 있도록 타입A 케이블 이외에 타입C 케이블도 기본 제공한다. 그래서 칸비오 플렉스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담긴 중요한 문서 파일이나 사진, 동영상 등을 넉넉한 용량의 외장하드에 백업할 수 있다. 요즘 출시되는 노트북에는 타입C 포트를 기본 탑재한 제품이 많아, 이를 활용해 편리한 연결을 지원한다.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뛰어난 휴대성
칸비오 플렉스는 디자인 또한 특별하다. 앞서 출시한 Toshiba Canvio Advance 2세대(이하 칸비오 어드밴스 2세대)가 다양한 컬러의 트렌디한 디자인을 강조했다면, 칸비오 플렉스는 콘솔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을 연상케 하는 외형 디자인으로 특히 메탈 느낌의 슬릭 실버 컬러는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담겨져 있다. 외장하드이니 만큼 휴대성도 살펴보자. 1TB, 2TB 용량은 두께 13.5mm에 무게 149g에 불과해 스마트폰 보다 사이즈가 작다. 4TB는 이보다 조금 두꺼운 두께 19.5mm, 무게 210g으로 일반적인 담뱃갑 두께 정도라 휴대하기에 지장이 없다.USB 3.2 Gen1 인터페이스로 더 빠르게
칸비오 플렉스는 USB 3.2 Gen1(USB 3.0/2.0 하위호환)의 최신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그래서 USB 3.2 Gen1을 지원하는 환경이라면 USB 3.0/2.0보다 더 빠른 속도로 대용량의 데이터도 복사/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케이블을 연결하면 동작 상태를 알려주는 LED도 곡선형으로 독특하게 적용됐다. 1TB/2TB /4TB의 넉넉한 용량을 제공하고 있어 사진, 동영상, 백업파일, 게임 등 다양한 파일을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다.최고 등급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도 탁월하다. 도시바 외장하드 중 최상위 등급의 모델인 만큼 높은 품질 및 안정성 기준에 맞춰 개발되었을 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충격 센서를 탑재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했다. 최고의 품질을 위해 도시바만의 엄격한 테스트도 거쳤으며 무상 3년 보증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칸비오 플렉스로 보다 편리하게 백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Storage Backup' 소프트웨어와 외장하드에 비밀번호를 설정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Storage Security'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할 수 있게 제공한다.실제 성능은 어떨까?
마치며
칸비오 플렉스는 평범한 외장하드가 아니다. 노트북은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도 함께 사용할 수 있기에 활용도가 아주 높은 외장하드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메탈 디자인이 적용됐고, USB 3.2 Gen1 인터페이스를 통해 빠른 데이터 백업도 가능하다. 그래서 칸비오 플렉스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사용 비중이 높아지는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도 비즈니스 업무나 콘텐츠 제작 등을 주로 하는 직장인, 유튜버, 크리에이터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