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겨울철 집콕 생활 위한 추천 가전
추운 겨울에 대비하라!
2022-01-11 이철호 기자
집 안을 영화관으로 만들어주는 스마트 TV
Editor's Pick
더함 우버 U751QLED SMART HDR 크롬캐스트
약 1,299,000원(스탠드) / 약 1,449,000원(벽걸이)
나 대신 집 안을 깨끗이 해주는 로봇청소기
요즘에는 청소기를 들고 집 안을 바빠 돌아다니며 청소할 필요가 없다. 알아서 바닥을 깨끗이 해주는 로봇청소기가 있기 때문이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2020년 12월 들어 로봇청소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5%나 증가했다. 로봇청소기의 경우 먼지만 빨아들이는 제품도 있고, 물걸레용으로만 쓸 수 있는 제품도 있다. 물론, 둘 다 가능한 모델도 있다. 기왕이면 흡입과 물걸레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제품이 좋을 것이다. 배터리가 오래 가고 길도 잘 찾는 제품이라면 더할 나위가 없다.로보락 S6 MAXV / 약 654,000원
듀얼 카메라와 딥러닝 기반 사물 인식을 통해 장애물에 막히는 일 없이 효율적인 청소를 해내는 로봇청소기다. 최대 2500Pa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집안 내 미세먼지를 잡아내며, 각 공간에 알맞은 걸레질을 모바일 앱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카메라를 통해 외출한 상태에서도 집을 둘러볼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로봇청소기가 캡처한 모든 이미지는 즉시 삭제되므로 보안 걱정도 없고, 5,200mAh의 넉넉한 배터리도 갖췄다.소중한 내 옷을 위한 의류관리기
코로나19 때문에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옷에 묻은 미세먼지는 물론 세균과 악취도 제거해주는 의류관리기가 인기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3분기 의류관리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6%까지 치솟았다. 의류관리기를 구매할 때는 상의/하의를 최대 몇 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지, 어떠한 방식으로 옷을 깨끗이 하는지 등을 살펴보면 좋다. 디자인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최근에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집안 인테리어를 살려주는 가전이 인기인데, 그 중심에 의류관리기가 있다.LG전자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 / 약 1,590,000원
미스트 베이지/미스트 그린 2가지 컬러로 부드러운 감성을 살린 디자인이 돋보인다. 분당 최대 200회 움직이는 무빙행가 옷을 직접 흔들어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물을 그대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으로 유해 세균, 바이러스, 집먼지 진드기, 악취 등을 없앤다. 여기에 특허 받은 저온제습 건조로 습기를 제거해 언제나 깨끗하고 산뜻한 옷을 입을 수 있다. 바지선을 제대로 잡아주는 바지 관리기도 마음에 쏙 들 것이다.음식물 쓰레기 걱정 없애주는 음식물처리기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직접 요리해 저녁상을 차리거나 배달로 시킨 치킨, 피자 등으로 한 끼를 때우는 날이 많아졌다. 그만큼 음식물 쓰레기도 많아졌다. 이에 음식물 쓰레기를 더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처리기 인기가 높아졌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음식물처리기 매출은 전년 대비 6배 이상 늘었다. 음식물처리기는 습식분쇄/분쇄건조/미생물발표/건조 등의 방식으로 쓰레기를 분해한다.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발생한다면 습식분쇄를, 편리하고 간편한 제품을 원한다면 분쇄건조 제품이 좋다. 친환경적이고 조용한 제품을 원한다면 미생물발효 제품이, 비교적 저렴한 제품을 원한다면 건조 방식이 적합하다.루펜 SLW-01 / 약 183,000원
이것이 과연 음식물처리기인지 의심될 정도로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건조식으로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1/5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처리 도중 수시로 넣어도 정상적으로 기능이 작동된다. 기계적인 위험 요소가 노출되어 있지 않아 아이들이 다치거나 제품이 고장날 일이 없고, 하루 종일 작동시켜도 전기료가 한 달에 최대 2,000원밖에 들지 않아 매우 경제적이다. 악취 제거 탈취 필터 시스템으로 냄새 걱정도 없다.미세먼지는 물론 세균도 잡는 공기청정기
겨울이 되니 코로나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도 심해졌다. 연구에 따르면,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코로나19 발병률과 치명률도 높아진다고 한다. 주기적인 청소와 환기 이외에도 공기청정기가 필요한 이유다. G마켓에 따르며 11월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월 동기 대비 57% 상승했다. 쾌적한 실내 공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결과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히 미세먼지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공기 중의 세균도 잡아주는 공기청정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항균필터 적용을 넘어 자외선으로 대장균이나 폐렴균과 같은 유해 세균을 제거해주는 제품도 등장하고 있다.제이비랩 애니케어 타워5 / 약 129,000원
이 공기청정기는 1.0㎛ 이하의 극초미세먼지도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는 PM 1.0 센서와 H13 헤파필터가 장착되어 있어 최대 10평의 거실 공간을 10분 만에 깨끗이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급 UV 나노 광촉매가 필터 내부에서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실내 공기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청정지수 디스플레이와 실내 공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동으로 청정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스마트 자동 모드도 유용하다.적정한 실내 습도 유지해주는 가습기
하루 종일 보일러를 켠 채로 생활하다 보면 실내 공기가 쉽게 건조해진다. 건조한 공기는 감기, 코막힘,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며 피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이 때문에 적정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가습기를 구매할 때는 물탱크 용량, 최대분무량, 연속가습시간 등을 스펙을 잘 살펴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습도를 조절하는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물탱크 세척이 간편한지, 조작이 간편한지도 살펴보자. 개중에는 LED 무드등처럼 독특한 기능을 가진 제품도 있다.브리츠 Colton BZ-H7 / 약 39,500원
2개의 분사구에서 수분을 방출해 건조한 실내 공간을 빠르게 촉촉하게 하며, 싱글/듀얼 분사, 분무량 조절, 기능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3단계 밝기의 LED 무드등이 내장되어 있어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수유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습기 충전단자에 C타입 케이블을 연결하여 USB 출력을 지원하는 모든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고, 2,000mAh 배터리도 내장되어 있어 전원 없이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톡톡 튀는 아이디어 돋보이는 이색 난방기기
겨울철 들어 영하 –10℃ 이하로 기온이 떨어질 정도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가전의 인기도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의 히터류, 요장판류 판매가 각각 45%, 35% 증가했다. 한편,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뜻한 실내 공간을 만들면서 캠핑 분위기도 낼 수 있는 난방텐트가 유행하는가 하면, 찬 공기에 꽁꽁 얼어붙을 것 같은 손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찜질팩도 인기다.앱코 오엘라 무선 사계절 찜질팩 WB02 / 약 34,900원
3중 보호 튜브 안에 순수한 물을 충전재로 담은 찜질팩이다. 전원을 켜면 약 16~22분 후 최대 약 65℃까지 도달해서 차가운 손발을 녹일 수 있다. 또한, 생리통 때문에 행복할 수 없을 때, 허리나 어깨, 무릎, 손목, 발목 등이 쑤시고 아플 때도 찜질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2중 안전장치를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옐로우/핑크/블루그린 등의 다채로운 컬러도 매력적이다. 블루그린 컬러는 이마트 일부 매장에서도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