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ALL Galaxy Tab Case Crocodile Series RED

2012-03-28     슬기

갤럭시S를 사용하고 있지만 케이스에 대한 욕심을 별로 없었습니다.

저가형 고무 케이스 구매해서 그냥 잘 사용하고 있지만 갤럭시탭에는

아무 케이스나 사용하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그런 순간 눈에 띄는 게 바로 이 제품이었습니다.

이름하여 아이잘 갤럭시탭 케이스!!!

 

대기업 제일모직에서 100% 수작업으로 만든 핸드메이드 케이스입니다.

지금부터 아이잘 갤럭시탭 케이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포장은 따로 개봉하지 않아도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찾아보면 아이잘 제품은 타조가죽 Ostrich Case, 도마뱀가죽 Lizard Case,
뱀가죽 Snake Case
악어가죽 Crocodile Case, 데님(청바지) 무늬 Denim Case

총 4가지 무늬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배송받은 제품은 악어가죽 Crocodile Case이구요.

 

 

뒷면에는 주의 사항이 적혀있습니다. 가죽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되도록이면 이물질이 안 묻게

사용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젖는 경우에도 말려서 사용할 것을 추천하고 있구요.

우리나라 말로 적어놔도 괜찮을텐데 아쉽기는 하네요.

 

 

"갤럭시 탭" 전용 아이잘 프리미엄 케이스 라는 게 강조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미처 설명드리지 못했지만 색깔도 레드, 블랙, 브라운 등 10여 개나 된다니

원하는 색깔을 고르는 것도 쉽지 않은 결정이 될 듯합니다.

 

 

포장 상단에는 ECO 제품이라는 것고 Hand Made 제품이라는 것이 표시되어 있네요.

특히나 Oeko-tex 라벨은 섬유, 의류 제품에 대한 EU 환경마크입니다.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 금속 등의 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국제 환경 규격인데

아이잘 제품은 그 규격에 준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장을 열어보니 고급스러운 아이잘 케이스가 나타나네요.

너무 기대가 큰 나머지 케이스를 만지는 순간이 너무 좋았어요 ^^

 

 

케이스 전면에는 오로지 IZALL 이라는 로고 하나만 박혀있습니다.

물론 다른 로고나 글자 같은게 있을 필요도 없지만 깔끔한 게 더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처음에 언급했지만 이번에 받은 제품은 악어가죽 무늬입니다.
다른 무늬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져 봤는데 색깔도 여러가지라서 느낌도 무늬마다 상당히 다르더라구요.

어쨌든 악어가죽의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제품을 열어보면 제품 보호를 위해 형태를 유지해 주는 패드와 라벨이 들어있습니다.

케이스의 특성상 혹시 있을지 모르는 손상에 대비해 이런 건 필수인 듯

 

 

겉감은 ECO PU 100%고 안감은 샤무드100%입니다.

그냥 아무 무늬 없이 둘 수도 있었겠지만 왼쪽에는
이렇게 용무늬와 IZALL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용무늬가 고급스러워 보이기는 하지만

제품마다 가죽무늬와 똑같은 동물을 박아주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

 

 

다른 한쪽에는 IZALL 로고가 패턴으로 박혀있습니다.

갤럭시탭에 사용하면 보이지 않는 면이지만 이런 부분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네요.  

 

 

전면부와 후면부를 연결하는 부분이 가장 약할 수 있는데

전체 크기의 약 1/2 정도만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이나 기능적으로 충분히 검토가 됐으리라 생각되지만

오래 사용하다가 이상이 있을지 걱정되긴 하네요.

그래도 마감이 꼼꼼하게 되어 있어 저가형 제품처럼 끊어지거나

뽑히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이잘 케이스는 갤럭시탭을 잡아주는 부분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단자들이 있는 부분은 전부 오픈되어 있고 그 외 부분으로 잡아 주는 형태죠. 

 

 

하지만 마이크가 있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처리했을 정도로
 마감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100% 수작업으로 했다는 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깔끔합니다.

 

 

케이스가 덥히는 부분도 일반적으로 자석으로 고정되지만
아이잘 케이스는 그러지 않습니다.

슬림한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서인지 음량 조절 버튼과 microSD 카드 부분 사이에
정확하게 고정되죠.

그렇다고 헐렁거릴 정도로 쉽게 만들어지지 않고 어느 정도 고정이 됩니다.

말로 표현하려고 하니 약간 힘들긴 하지만 들고 다닐때 열릴 정도는 전혀 아닙니다.

 

 

갤럭시탭을 아이잘 케이스에 결합한 상태입니다.

어느 쪽을 먼저 집어넣어야 하는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원하는 방향으로 밀어넣어주기만 하면 갤럭시탭이 쑥 들어갑니다.

여기서도 100% 수작업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

 

 

갤럭시탭 하단 왼쪽부분입니다.
하단에 있는 스피커, 충전단자 등등 모든 부분이 열려있습니다.

 


 

하지만 모서리 부분은 이렇게 고정되어 있죠.

그리고 다시 오른쪽 USIM 단자, microSD카드 단자 등등은 전부 열려있구요.  

 

 

케이스 전면부를 그냥 덥어 놓은 모습입니다.

갤럭시탭 오른쪽 부분에 아주 약간 걸릴 정도의 상태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약간의 힘을 주면 갤럭시탭과 케이스가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카메라 부분은 수작업의 특성상 그 부분만 정확하게 뚫고 마감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인지
그 정도의 크기보다 약간 크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디자인은 멋지네요.

 

 

케이스 내부는 제일모직 케미칼 부문에서 생산하는 수지를

원료로 한 첨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스탠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형 케이스를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들고 봐야 하는 갤럭시탭의 특성상 세워놓고 볼 수 있다는 점도 정말 좋네요.

 

 

하지만 스탠드 기능이 주기능이 아니여서인지
일정각도 이상이 되면 고정이 안 되더라구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갤럭시탭을 세워서 사용하는데 이 정도면 충분하더라구요.

 

 

들고 다닐때 느껴지는 그립감은 상당히 좋습니다.

가죽 특유의 미끄러움도 없고 그렇다고 껄끄럽지도 않고

눈에 확 띄는 레드 색상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이제는 마음대로 들고 다닐 수 있겠네요.

 

 

"IZALL 은 IT 액세서리의 대표브랜드가 될 것이다.
그리고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뛸 것이다"

 

제일모직 아이잘에서 이번에 아이폰4, 아이패드, 갤럭시S, 갤럭시탭 등
전용 케이스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사용해본 제품은 갤럭시탭 전용 케이스구요.

여러가지 갤럭시탭 케이스를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만족할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