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맞춤형 로밍 요금제' 출시

2012-03-29     doctorK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로밍 수요를 고려하여 ‘중국일본 올인원 요금제’, ‘T로밍 스쿨 요금제’ 등 고객층별로 특화된 로밍 요금제를 4월부터 선보인다.

‘중국일본 올인원 요금제’는 중국과 일본에서 음성발신, SMS, 데이터 로밍 요금을 함께 묶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4월 15일부터 제공된다. 요금제 하나로 단일 권역화된 중국, 일본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중국은 China Unicom망을, 일본은 Softbank 망을 이용했을 때만 올인원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이 요금제는 음성, SMS, 데이터가 모두 포함된 번들 요금제로, 데이터 로밍 100MB 사용 가정으로 로밍 요금을 최대 94% 경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스마트폰 요금제와 비슷한 서비스 구성의 요금제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로밍을 이용 하는 고객들의 편익을 증대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과 일본에서 로밍을 이용하는 고객이 전체 로밍 이용 고객 중 43%에 달하는 만큼 ‘중국일본 올인원 요금제’가 다수의 로밍 이용 고객에게 큰 요금 인하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