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이매진컵' 한국 대표 선발
2012-03-29 doctorK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김 제임스 우)는 지난 25일(금)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011 이매진컵(2011 Imagine Cup)’의 소프트웨어 디자인과 임베디드 개발 부문 한국 대표 최종 선발전을 개최했다.
소프트웨어 디자인 부문에서는 세종대 FLC(Four leaves clover; 네잎 클로버)팀이, 임베디드 개발 부문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카네기 멜론대 연합팀인 링크유어패션(Link Your Passion)팀이 선정돼 오는 7월에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2011 이매진컵’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하며, 이 두 팀에게는 ‘2011 이매진컵’ 뉴욕 대회 출전권뿐만 아니라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소프트웨어 디자인 부문 대상으로 수상한 FLC는 세종대 신인식, 정재민, 최용, 임남규 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SNS, 웹, 모바일 등의 기술을 적용한 해외 아동 결연 프로젝트로 소프트웨어 시연의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FLC팀 정재민 학생은 “7월 뉴욕에서 있을 세계 대회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한국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역량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임베디드 개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링크유어패션팀은 김동호(연세대), 유지오(카네기멜론대), 진태진(카이스트), 추성우(서울대) 학생이 모여 수(水)원에 간단한 장치를 부착해 오염된 물 섭취를 방지하고 주변의 안전한 수원을 안내하고, 데이터를 기록해 신규 수원개발 및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로 수상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하고, 강원도, 강원테크노파크, 강원기술지주회사가 후원한 이번 선발전에는 전문 심사위원단과 함께 온라인으로 신청한 171명의 대학생 심사위원들이 특별히 참석하여 출품된 소프트웨어의 창의성과 현실성, 기술력 뿐만 아니라 참가 학생들의 팀워크와 열정, 발표력 등을 엄격하게 평가해 한국 대표팀을 선정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던트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