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 스위스 오디오 브랜드 '가우디오(Gaudio)' 하이엔드 이어폰 2종 런칭
2022-02-01 남지율 기자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소리샵(대표: 최관식)이 지난 29일 스위스 오디오 브랜드 '가우디오(Gaudio)' 공식 런칭과 함께 프리미엄 인이어 모니터 이어폰 2종 '네어(Nair)'와 '클라리덴(Clariden)'을 출시했다.
가우디오는 품질에 있어 타협하지 않는 열정과 장인 정신,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설립된 스위스 최첨단 IEM 브랜드로 마스터링 스튜디오 엔지니어부터 라이브 공연가, 오디오 애호가까지 다양한 고객을 만족시킬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모니터링 전문가용 성격을 가진 네어는 선형성의 디테일이 풍부한 확장된 저음을 표현하며 조금 강조된 중고음을 통해 뛰어난 분리도와 디테일을 선보인다. 3개의 밸런스드 아마츄어 드라이버와 2개의 어쿠스틱 패스(Acoustic paths)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피던스는 26옴으로 감도가 높은 편이다.
클라리덴은 음악감상용 IEM으로 사운드의 정확도를 놓치지 않으면서 소리를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설계를 통해 빠르고 섬세한 디테일의 저역과 선명하고 맑은 중역, 사실적이고 확장된 고역의 조화를 자랑한다. 3개의 밸런스드 아마츄어 드라이버, 어쿠스틱 패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피던스는 17옴으로 네어보다 조금 낮다.
두 제품 모두 고품질 4Wire OCC SPC Litz 케이블을 포함하고 있으며 양극 산화 처리된 알루미늄 합금 바디와 수작업으로 가공한 스테인리스 스틸 노즐 설계를 통해 기존 하이엔드 IEM을 능가하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다양한 연령과 성별, 인종의 귀 모양을 분석하여 완성한 안정적인 핏을 통해 장시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커스텀 핏과 같은 차음성을 가지고 있다.
소리샵 관계자는 "네어와 클라리덴은 매우 깨끗하고 정밀한 초고해상도 사운드를 들려주는 레퍼런스 IEM"이라며, "두 제품 모두 프로페셔널 장비로써 그리고 오디오 파일을 만족시키는 인이어로써 여러분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제품"이라고 전했다.
네어와 클라리덴의 소비자 가격은 135만원이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며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