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라이젠 4600H 탑재 14인치 고성능 노트북 '메이트북 14' 출시
2022-02-01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이 2K 풀뷰 디스플레이와 AMD 라이젠 4600H 프로세서가 탑재된 14인치 고성능 랩탑 '화웨이 메이트북 14(HUAWEI MateBook 14)'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화웨이 메이트북 14는 14인치 풀뷰(FullView) 디스플레이에 4.9mm 초슬림 배젤로 90%의 높은 스크린 투 바디(screen-to-body) 비율을 구현한다. 특히 3:2 화면비는 각종 문서 작업, 웹 검색, 디자인 작업 시 화면을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어 노트북 시장에서 차별적인 강점을 자랑한다.
디스플레이는 185ppi의 2160x1440의 해상도를 갖췄으며 100%의 sRGB 색 재현율 및 1500:1의 명암비와 300nits의 최고 밝기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화웨이 메이트북 14는 고해상도 이미지에서부터 블루레이 영화 등 다양한 이미지 콘텐츠를 화면에 생생하게 구현하며 섬세한 색상 표현에도 탁월하다.
또한, 화웨이 메이트북 14의 디스플레이는 시력 보호가 가능한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으로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 Eye Comfort 인증을 획득하였고, 오랜 시간 모니터를 보며 작업하는 사용자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화웨이 메이트북 14는 '퓨어 & 인비저블(Pure & Invisible)' 컨셉으로 디자인되어 2K 풀뷰 디스플레이와 1.49kg의 가벼운 메탈 바디를 갖췄으며 크기는 307.5x223.8x15.9mm이다. 깔끔한 표면 디자인은 샌드 블래스트(sand blast) 마감 공정으로 훌륭한 그립감과 휴대성을 제공한다.
화웨이 메이트북 14는 AMD 라이젠 4600H(AMD Ryzen 4600H) 프로세서 및 AMD 라데온 그래픽(AMD Radeon Graphics) 카드를 통합 탑재하여 소비전력이 40W 전후에 불과하다. 따라서 사용자는 비교적 높은 성능이 필요한 이미지, 영상 편집 및 코딩 등의 작업에서도 신속한 그래픽 처리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최대 16GB DDR4 RAM을 듀얼 채널 구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고성능 512GB PCle SSD로 높은 작업 효율을 제공한다. 동시 구동되는 두 개의 S형 화웨이 샤크 핀 팬(HUAWEI Shark fin fan)은 무소음 기기 쿨링을 지원하여 장시간 작업시에도 무리가 없다.
화웨이 메이트북 14는 56Wh 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연속 10시간의 1080p 로컬 비디오 재생이 가능하다. 이는, 사용자의 배터리 충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기동성 있는 노트북 사용 환경을 제공하려는 화웨이의 스마트 전력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고속충전이 가능한 화웨이 슈퍼차지(HUAWEI SuperCharge) 휴대용 고속 충전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고 노트북의 전원 여부와 관계없이 USB 충전 포트를 켤 수 있어, 노트북의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태블릿 PC등 주변 장치를 충전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퍼포먼스 모드(Performance Mode)로 전환하여 소모 전력 관리 및 잔여 배터리 조절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2W 서라운드 듀얼 스피커, 넓고 정밀한 터치패드, 키보드 백라이트 지원 등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화웨이 메이트북 14는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로 출시되며 2월 1일부터 11번가, 지마켓, 옥션, 네이버쇼핑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1,04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