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2011 월드IT쇼 개막

2012-04-06     PC나빠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1 월드IT쇼’(WIS2011)가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IT 축제, IT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글로벌 전시회’를 표방하는 월드IT쇼는 삼성전자, LG전자, KT, SKT 등 국내외 유수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Get IT Smart’라는 주제로 △최첨단 스마트폰, 태블릿PC, SNS, 신종 웹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4G서비스 등 각종 모바일 환경 기반 비즈니스 모델과 다양한 제품들이 전면에 나선다. 더불어 새로운 미디어와 디스플레이의 현재를 보여줄 각종 디지털 영상기기와 네트워크, 보안 등 등 다양한 IT 분야 신기술이 한 자리에 모인다. 더불어 각종 디스플레이 부품과 설비, RAD, PCB 등 산업용 전자 제품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12일), 신제품신기술 발표회(12~13일) 및 벤처 페어(Venture Fair), 국제방송통신장관회의(12일),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11~12일), 국내 업체를 해외 기자단에게 소개하는 프레스파티(11일)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월드IT쇼는 수출상담회, 벤처 페어 등을 통해 단순 ‘전시회’를 넘어 참가 회사들에게 실질적인 거래와 투자가 이뤄지는 ‘오프라인 IT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다. 실제 지난해 월드IT쇼는 거래상담액 2억 달러, 계약 실적 4500만 달러를 기록했고, 행사의 외형 또한 지속 성장해 1,487개 부스에 18개국 554개 업체가 참여했다.

www.worlditshow.charislaurencreative.com


이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