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모바일 기기 보안 업데이트 최소 4년 이상으로 확대
2022-02-23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모바일 기기의 보안 업데이트 지원을 최소 4년 이상으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2019년 이후 출시 모델로, 전 세계적으로는 130개 이상의 모델에 대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업데이트 주기는 모델별로 다르다.
국내 업데이트 지원 모델로는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폴드2 5G·Z 플립 5G·Z 플립·폴드 5G를 비롯해 ▲갤럭시 S21 울트라 5G·S21+ 5G·S21 5G·S20 FE 5G·S20 울트라 5G·S20+ 5G·S20 5G·S10 5G·S10+·S10·S10e 등의 갤럭시 S 시리즈 ▲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5G·노트20 5G·노트10+ 5G·노트10 5G 등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다.
이와 함께 ▲갤럭시 A12·갤럭시 A 퀀텀·A51 5G·A31·A21s·A10e·A90 5G·A80·A50·A40·A30·와이드4·A10·M20 등의 갤럭시 A/M 시리즈는 물론 ▲갤럭시 탭S7+ 5G·S7+·S7·액티브3·S6 5G·S6·S6 라이트·S5e·A7·A with S펜·A 203.1mm 등의 태블릿PC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시큐리티팀 신승원 상무는 "기술 발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모바일 기기를 더욱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사용자들이 갤럭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기간 내내 안심하고 최상의 모바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해 8월 갤럭시 모바일 기기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3세대까지 확대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 10을 탑재해 출시된 '갤럭시 S20' 시리즈의 경우, 안드로이드 11을 시작으로 총 3차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