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랩, 스마트공장 설비관리 솔루션 'ETPM'으로 사물인터넷 검증 사업 '우수' 평가 획득

2022-03-02     최한슬 기자
[smartPC사랑=최한슬 기자] 스마트공장 전문기업 울랄라랩(대표: 강학주)이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ETPM(Energy Total Productive Maintenance)' 솔루션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의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사업에서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울랄라랩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시화공단과 반월공단에 입주한 5개 중소 제조기업의 현장 설비에 ETPM 솔루션을 적용했다. ETPM 솔루션은 에너지 데이터와 온도, 진동, 초음파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모니터링해 공장의 에너지 사용량과 전기료를 파악하고, 설비의 이상 상태 및 고장을 미리 예측해 관리자에게 알람을 제공하는 통합관리 서비스로, 사물인터넷 검증사업의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 자체 개발된 ETPM 솔루션은 ‘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FEMS)’에 ‘생산가동 효율화 관리 기술(TPM)’을 접목한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운영 시스템이다. 제조공장의 설비 단위별 전기 에너지 데이터를 수집, 분석, 가공해 생산 라인별로 설비의 가동률과 이상 상태를 관리하는 전사적 관리 시스템으로, 1개 공장 기준으로 1개월 내에 설치가 가능하며 설치가 완료되면 바로 가동 및 데이터 운영이 가능하다. 울랄라랩은 본 사업으로 약 5억 9,300만 건 데이터를 수집해 설비의 이상 상태와 에너지의 상관 관계를 평가하고 교차 분석하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실시간으로 설비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자 각 제조기업에 적합한 모바일, 태블릿 및 웹 기반의 대시보드를 제공해 서비스 이용의 효율성과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울랄라랩 강학주 대표는 “설비 관리와 스마트공장 관련 기술개발과 고도화를 위해 엣지(Edge) 컴퓨팅 기술, 산업 IoT 기술, 제조 데이터 센싱 기술, 머신 러닝 및 클라우드 적용까지 최적의 기술을 적용했다”며, “울랄라랩의 ETPM 솔루션이 제조공정의 8대 로스를 해결하고 기업의 운영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구축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본 사업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울랄라랩은 본격적으로 ETPM 솔루션을 출시하고 확산을 시작한다. 국내외 중소 제조기업의 효율적인 생산 활동을 도우며 쉽고 간편한 설비 관리 및 품질 관리 방법을 제시해, 점차 고도화되는 산업 환경에 맞는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울랄라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가 주관하고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의 우수 졸업 기업으로, 컨설팅, 홍보 프로그램 등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