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16을 더 자유롭게, 강력하게! LG전자 2021 그램16 360 16TD90P

2022-03-03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2in1 노트북은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태블릿PC처럼 쓸 수 있고 스타일러스 펜으로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최근 들어 강의내용 필기, 디자인 작업 등을 위해 2in1 노트북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2in1 노트북은 대부분 화면 크기가 작아서 대화면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는 뭔가 아쉬운 측면이 있었다. LG전자 2021 그램16 360 16TD90P는 다르다. 이 노트북은 16인치 360도 대화면에 터치 스크린과 스타일러스 펜을 제공해 더 넓은 공간에서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게 한다. 물론 LG 그램답게 휴대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제원

화면 16인치 WQXGA(2560x1600) 터치 IPS 디스플레이(코닝 고릴라 글래스 6 적용)
CPU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그래픽 인텔 Iris Xe 그래픽스/UHD 그래픽스
메모리 8/16GB LPDDR4x 메모리
스토리지 M.2 듀얼 SSD 슬롯(NVMe)
배터리 80Wh 리튬 이온 배터리
색상 쿼츠 실버/옵시디안 블랙
I/O 포트 USB 4 타입C x2(USB PD, 썬더볼트 4), USB 3.1 x1, UFS 카드 슬롯(마이크로SD 겸용), 헤드폰 출력
네트워크 인텔 Wi-Fi 6 AX201, 블루투스, 기가비트 랜(랜젠더 별매)
크기 357x249x16.95mm
무게 1,480g
 

16:10 화면비의 16인치 노트북

대부분의 2in1 노트북은 13~14인치대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LG전자 2021 그램16 360 16TD90P는 일반적인 15.6인치 노트북보다 약 11% 더 큰 16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그래서 문서 작성이나 그래픽 편집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다른 2in1 노트북보다 더 넓어서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다. 또 하나 특기할 점은 LG 그램17에서 채택되었던 16:10 화면비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16:10 화면비는 일반 16:9 화면비보다 화면이 세로로 더 길기 때문에 같은크기의 화면이라도 공간이 더 넓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웹서핑이나 워드/엑셀/PPT 작업을 할 때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게 하며, 그래픽 작업에서도 더 넓은 공간을 쓸 수 있게 해준다.
전반적으로
17mm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게 사용하자

LG전자 2021 그램16 360 16TD90P는 16인치 노트북이지만 크기는 15.6인치 노트북과 거의 동일하다. 실제로 사이즈가 357x249mm로 LG 울트라PC 15U50N(363x247mm)와 유사하다. 두께 16.95mm에 무게 1,480g으로 휴대성 또한 상당하다.
16인치
실측
2in1 노트북답게 다양한 방식으로 화면을 변경할 수도 있다. 기본 모드 이외에 스탠드 모드, 텐트 모드, 태블릿 모드로 화면을 돌려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80Wh의 넉넉한 배터리도 탑재되어서 밖에서 콘센트를 찾아 헤맬 필요가 없다.
화면을
화면을

DCI-P3 99%라 더 선명한 터치 IPS WQXGA 디스플레이

LG전자 2021 그램16 360 16TD90P에 장착된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WQXGA (2560x1600)다. 일반적인 노트북 화면의 해상도가 FHD(1920x1080)이니 화소가 2배 가까이 많은 셈이다. 이렇게 많은 화소를 통해 텍스트는 더 또렷하게 보여주며 영상과 사진은 더 선명하게 구현한다. 색감도 아주 훌륭하다. 미국 영상업계가 만든 디지털 영상 표준 색영역인 DCI-P3를 최대 99%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다채로운 색감으로 이미지와 동영상을 제작, 편집, 감상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를 감싼 베젤의 두께도 아주 얇아서 몰입감도 뛰어나다.
고해상도에

4096 필압의 최신 와콤 AES 2.0 스타일러스 펜 탑재

LG전자 2021 그램16 360 16TD90P에 탑재된 터치 디스플레이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함께 제공되는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해보자. 이 펜은 와콤 AES 2.0 기술이 적용되어 4096 필압으로 더 섬세하게 텍스트를 쓰고 선을 그릴 수 있다. 게다가 실제 펜과 유사한 사이즈와 디자인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한층 더 편안한 그립감으로 그래픽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터치 디스플레이에는 내구성이 높은 코닝 고릴라 글래스 6가 적용되었기 때문에 장시간 펜으로 작업을 해도 화면이 손상될 일이 없다.
일반
스타일러스
원하는

인텔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와 LPDDR4x 메모리의 만남

LG전자 2021 그램16 360 16TD90P에는 인텔 최신 11세대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더 빠르고 향상된 퍼포먼스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전 세대 대비 약 2배 높은 성능을 지닌 인텔 Iris Xe 그래픽스를 통해 이미지작업, 영상 작업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전력 소모와 발열이 적고 성능은 더 뛰어난 8/16GB LPDDR4x 4266MHz 메모리를 탑재해 기존의 16GB DDR4 3200MHz 메모리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SATA3 SSD 대비 최대 5.3배 빠른 NVMe SSD도 탑재됐다. DTS:X Ultra 기술을 적용하면 더 생생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인텔의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결하자

더 큰 화면, 더 강력한 그래픽 성능이 필요한 유저를 위해 LG전자 2021 그램16 360 16TD90P는 강력한 확장성을 지니고 있다. 우선 USB-PD 충전과 썬더볼트 4를 지원하는 USB 4 포트가 2개나 배치됐다. 이 포트를 통해 배터리 고속충전은 물론 포터블 모니터나 eGPU와 연결해 작업 효율을 높일 수도 있다. 또한, 동봉된 HDMI 포트를 USB 4 포트에 연결하면 TV나 모니터 등과 연결할 수 있고, USB 3.1 포트도 2개나 지원해서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를 연결할 수 있다. 여기에 무선에서도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와이파이 6도 지원한다. 블루투스로 무선 디바이스를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고, 화상회의를 위한 HD웹캠도 탑재했다.
모니터,

마치며

LG전자 2021 그램16 360 16TD90P는 16인치 16:10 IPS 터치 디스플레이로 일반 2in1 노트북보다 훨씬 넓은 작업공간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최신 인텔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와 LPDDR4x 메모리로 그래픽 디자이너, 동영상 편집자에게 알맞은 성능을 제공한다. 그럼에도 휴대성은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대화면 노트북과 2in1 컨버터블 노트북을 모두 원하는 유저에게 LG전자 2021 그램16 360 16TD90P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