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쇼핑] 프리미엄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 JBL CLUB ONE

2022-03-17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이제는 무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것이 일상으로 자리 잡은 시대다. 이어폰에 비해 무선 트렌드 전환이 늦었던 헤드폰에서도 무선 기술이 속속 도입되고 있다. 내로라하는 브랜드들이 무선 헤드폰 제품을 출시하면서 라인업이 한층 더 풍성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음악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프리미엄 제품들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중에서 JBL CLUB ONE은 콤팩트한 디자인에 디테일까지 살아 있는 사운드와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아주 매력적인 제품이다.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JBL CLUB ONE을 보면 누구나 이 무선 헤드폰이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지녔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묵직한 블랙 컬러 위주로 구성된 이어컵에는 JBL 로고가 수줍게 새겨져 있으며 헤드밴드와 이어컵 사이에는 곡선의 매력이 살아 있는 메탈 힌지가 배치됐다. 헤드밴드에는 프리미엄 가죽 밴드가 배치되어 아주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헤드폰을 들 때, 헤드밴드가 머리에 닿을 때의 촉감이 좋다. 흐트러짐 없이 새겨진 스티치 디테일은 JBL CLUB ONE을 더 고급스럽게 한다. 이러한 디자 인을 바탕으로 JBL CLUB ONE은 2020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심플하면서
헤어밴드
휴대도 간편하다. 튼튼하게 설계된 2개의 풀 메탈 힌지로 헤드폰을 콤팩트하게 접을 수 있다. 또한, 함께 제공되는 전용 하드 케이스에 담으면 헤드폰이 손상될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JBL CLUB ONE의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5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노이즈 캔슬링 모드에서도 최대 23시간 재생을 지원하니 배터리 걱정도 없다. 15분만 충전해도 최대 2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한 퀵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푹신하면서
헤드폰을

쓴 듯 안 쓴 듯한 착용감

JBL CLUB ONE 이어패드의 사이즈는 귀에 딱 맞는데다가 프리미엄 가죽 소재가 적용되어 있어서 피부에 닿을 때의 촉감이 아주 부드럽다. 헤드밴드에도 가죽 처리를 해서 헤드밴드가 머리에 닿을 때의 이질감이 거의 없으며 사이즈에 따라 자유롭게 헤드밴드를 조절할 수 있다. 실제 착용감은 과연 굉장했다. 기자는 사무실에서 2시간 가까이 JBL CLUB ONE 헤드셋을 착용했는데 오랫동안 착용해도 귀에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또한, 기자의 머리가 다소 큰 편임에도 헤드밴드를 조절하니 딱 맞게 착용이 가능했다.
얼굴

디테일이 살아 있는 사운드

JBL CLUB ONE은 CLUB 시리즈 중 유일하게 그래핀 소재의 40mm 커스텀 오렌지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가벼우면서 단단한 성질이 있는 그래핀은 일반 소재에 비해 최대 출력이 강하고 극고음 응답에서도 결과가 좋다. 그 결과 JBL CLUB ONE은 보다 분명하고 고음과 저음 사이의 구분감이 매우 뛰어나다. 여기에 Hi-Res 인증을 획득했기에 보다 넓은 주파수 범위를 표현할 수 있고 노이즈와 왜곡도 줄어들어 더 섬세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사운드의 미세한 디테일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사운드 커브 기술도 적용되었다. JBL 음향전문가, 골든 이어와의 오랜 연구 협업을 통해 사운드를 더 예술적으로 다듬은 것도 포인트다.
40mm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바깥 소리에서 벗어나 음악에 완전히 몰입하고 싶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의 인기가 높다. JBL CLUB ONE은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헤드폰이 사용자 내외부의 소음을 감지해 알맞은 수준의 안티 노이즈를 발생시켜서 소음 걱정 없이 원하는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다. 안전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사용을 위한 기능도 탑재했다. 듣고 있던 음악의 사운드를 낮추고 외부 소리 유입을 높여 헤드폰을 낀 상태에서도 대화가 가능해지는 '토크 쓰루' 기능과 외부 마이크가 주변 소리 일부를 들려줘서 주위 상황을 인지할 수 있게 하는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하단의

세계적 DJ의 사운드를 즐기자

스마트폰에 My JBL Headphones 앱을 설치하고 스마트폰과 JBL CLUB ONE을 연결하면 음악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이나 니키 로메로(Nicky Romero), 타이거릴리(Tigerlily)와 같은 스타 DJ들이 직접 설정한 EQ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에 맞는 EQ도 설정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저음과 고음을 강조한 재즈/중간 대역의 음이 강조되는 보컬/플랫한 피아노 3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나만의 EQ로 좋아하는 대역을 강조하는 것도 가능하다.
(좌)

실제 음질은 어떨까?

JBL CLUB 시리즈는 이름답게 클럽에 있는 것처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맞춰 다프트 펑크의 <Around the World>를 JBL CLUB ONE으로 듣기로 했다. 노이즈 캔슬링을 설정하고 음악을 청취하니 직장에 있음에도 실제 DJ 콘서트 현장에서 음악을 듣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My JBL Headphones 앱에서 커스텀 EQ를 적용하니 더 색다르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다. 각 DJ마다의 EQ 개성이 달라 골라 듣는 재미가 있었다. 중간에 다른 기자가 부를 때는 토크 쓰루 기능으로 헤드폰을 벗지 않아도 대화가 가능해 편리했다.
다프트
잠시

이 헤드폰, 누구에게 어울릴까?

JBL CLUB ONE은 JBL의 오랜 경험이 담긴 사운드가 매력적인 블루투스 헤드폰이다.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을 통해 음악에 몰입할 수 있고, 필요할 때는 외부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도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착용감도 마음에 쏙 들 것이다. 그래서 JBL CLUB ONE은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음악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매우 적합하다. 특히 최상급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찾는 이들에게 멋진 경험을 선사해줄 것이다. 가격은 3월 17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348,000원이며, 제품 관련 문의는 JBL 공식파트너사 유니씨앤씨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