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HDMI 단자 2개 장착한 초슬림 LED 모니터 출시
2011-04-13 PC나빠
알파스캔(아델피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2월 출시해 자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알파스캔 프레스티지 TLED24’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인 ‘TLED24H2’를 내놨다.
새 모니터는 기존 제품에서 아쉬운 점으로 지목됐던 점들을 보안했다. 예컨대 기존 모델은 HDMI 단자가 1개뿐이지만 신제품은 2개다. 그것도 뒷면이 아니라 모니터 옆쪽으로 배치해 콘솔 게임기나 노트북과 연결을 고려했다. 오디오 입출력 단자도 옆으로 배치해 헤드폰이나 이어폰 연결이 수월하다. 모니터 스피커도 기존 1W 스피커 2개에서 3W 스피커 2개로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검정색 고광택 재질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본체 두께도 16mm에 불과해 책상 위 공간 활용도 유리해졌다. 기존 모델은 베사 홀이 없었는데, 신제품에는 지원하므로 모니터 암을 쓰는 소비자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이 밖에 동적 명암비는 5백만 대 1이며, 응답속도는 2ms다.
한편, 알파스캔은 TLED24H2 출시를 기념해 4월 30일까지 제품 구매 후 알파스캔 홈페이지에 제품등록을 마친 고객에게 피벗, 높낮이 조절, 스위블, 틸트 모두를 지원하는 다기능 스탠드를 선물한다.
이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