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21] 글로벌 IT기업, AI 관련 기술 선보인다
2021-05-14 이철호 기자
AI, 컴퓨텍스 2021 하이브리드의 핵심 토픽
컴퓨텍스의 주관사인 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는 "올해 컴퓨텍스 2021 하이브리드 행사에서 5G 사업자들이 AI 및 IoT 기술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새로운 모멘텀을 가져오고 있는 가운데 AI가 가장 중요한 토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OMPUTEXVirtual 온라인 전시회에서 기가바이트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멀티프로세스 아키텍처에 기반한 방대한 제품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ASIC과 FPGA, GPU 등 외부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CPU 파워를 강화해 기가바이트는 AI 학습과 AI 추론, AIoT의 조속 실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슈퍼마이크로(Supermicro)는 AI 및 딥 러닝, HPC, 3D 그래픽 시각화, 데스크탑 가상화, 비디오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 등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신 GPU 최적화 시스템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사내 HPC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업체인 시스텍스(Systex)의 계열회사인 가라오터스(Garaotus)는 고객사의 업무 흐름을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노동집약도를 낮출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갖춘 HPC 및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AI는 신기술 개발의 주요 동력 역할을 해왔고 컴퓨텍스 포럼은 AI의 개발과 그 트렌드를 프레젠테이션 주제들 중 하나로 잡을 예정이다. GPU 기술 컨퍼런스(GTC21)에서 다양한 최신 AI 기술 발표에 이어 엔비디아는 컴퓨텍스 기조연설 및 포럼을 통해 전 세계로부터 온 참가자들과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칠 혁신적인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NXP 반도체(NXP Semiconductors)는 컴퓨텍스 포럼에서 스마트 홈, 스마트 교통, 스마트 제조업 등 분야에서 비전을 공유하고 시큐어 에지(Secure Edge) 및 AI 임파워먼트(Empowerment) 관련 토론을 주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