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시아, 요코하마 테크놀로지 캠퍼스와 새로운 연구 센터 확장 발표
2022-05-14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메모리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 선도업체인 키오시아(Kioxia Corporation)가 요코하마 테크놀로지 캠퍼스의 기술개발관을 확장하고 새로운 신코야스 첨단연구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200억엔을 투자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새로운 시설은 2023년 개관할 예정이며, 가나가와현에 있는 R&D 사이트를 통합해 키오시아의 연구 및 기술 개발을 강화하는 한편, 협업을 통해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키오시아는 요코하마 테크놀로지 캠퍼스의 기술개발관 확장으로 현재 시설의 공간이 거의 두 배로 늘어남에 따라 제품 평가 기능을 확대하고 제품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확장된 시설은 향후 제품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을 늘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새로운 건물은 고효율 에너지 절약 설비를 갖춘 친환경 설계가 특징이다.
신고야스 첨단연구센터는 특히 재료와 새로운 공정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연구에 사용될 클린 룸을 갖추고 있다.
키오시아는 "시설 투자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메모리 기술과 제품을 창출함으로써 플래시 메모리 및 SSD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