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2세대 스냅드래곤 7c 컴퓨트 플랫폼 공개

2022-05-25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 Inc.)는 2세대 퀄컴 스냅드래곤 7c 컴퓨트 플랫폼(Qualcomm Snapdragon 7c Gen 2 compute platform)을 공개했다. 해당 플랫폼은 올웨이즈 온, 올웨이즈 커넥티드(always on, always connected) 윈도우 PC와 크롬북을 지원하는 뛰어난 효율성 또한 수일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겸비한 획기적인 성능을 지닌 퀄컴의 2세대 엔트리 레벨 플랫폼이다. 퀄컴은 '퀄컴 스냅드래곤 컴퓨트: 모바일 컴퓨트 생태계 확장 주도'를 주제로 열리는 온라인 발표에서 카메라 성능과 오디오 기능 개선, 통합형 LTE 연결성, AI 엑셀러레이션, 기업 수준의 보안 기술,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등을 두루 갖춘 2세대 스냅드래곤 7c로 구동되는 기기가 엔트리 모델 기기 경험을 향상시킬 것을 예고했다. 퀄컴은 컴퓨트 플랫폼 포트폴리오에 2세대 스냅드래곤 7c를 추가해 고객의 기기 선택권을 늘리고, 사용자 요구를 충족하도록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2세대 스냅드래곤 7c를 적용한 최초 기기는 올 여름 상용화될 예정이다. 미구엘 누네스(Miguel Nunes) 퀄컴 제품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2세대 스냅드래곤 7c는 자사 컴퓨트 포트폴리오의 선도적인 혁신을 차세대 엔트리 모델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기기 상에 구현한다"라고 전하며, "해당 플랫폼을 장착한 랩톱은 교육 목적 이용자, 비즈니스 일선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일상에서 가볍게 사용하는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 컴퓨팅을 재정의하고, 우수한 AI와 멀티데이 배터리 수명을 지원하는 신뢰도가 높으면서도 강력한 성능의 기기를 구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퀄컴은 엔트리 모델 플랫폼에 차세대 업그레이드를 선보여 모바일 PC 경험의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