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케이, 여객·운수업자 위한 통합 운영 플랫폼 '티라이즈업' 베타 서비스 시작

2022-05-27     최한슬 기자
[smartPC사랑=최한슬 기자] 관광 교통 플랫폼 기업 그라운드케이(대표: 장동원)가 여객·운수업자의 핵심 자산 관리를 위한 통합 운영 시스템 '티라이즈업'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사업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티라이즈업(T-Rise Up)은 운전기사가 포함된 차량(수송/이동) 서비스를 운영, 관리하는 기업과 단체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모빌리티 자산 관리 시스템이다. B2B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티라이즈업 플랫폼은 운수사가 별도로 하드웨어를 구입하고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또한 IT 장비를 관리하는 인력 채용, 고객과 거래처 정보 보안, 매뉴얼 관리 및 교육 등 기업 내외부 시스템 운영을 위한 추가 업무와 비효율을 줄일 수 있어, 궁극적으로 기업 운영 관리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 
티라이즈업에 적용된 운전자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차량 예약과 실시간 배차, 운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거래처 관리와 요금 실정, 정산 등 운수 사업자의 업무 프로세스도 디지털로 전환한다. 특히 이 플랫폼은 사업자와 운전기사, 협력사, 고객사 등 운수업 이해 관계자의 디지털 업무를 위한 협업 도구로,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업무를 공유할 수 있으며, 유기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항공편의 입·출국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 운행 관리도 신속하고 효율적이다. 그라운드케이 장동원 대표는 “티라이즈업은 클라우드 기술로 운수 사업자의 자산인 거래처(고객), 예약, 차량, 기사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운수업자들은 이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단일화된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운영 업무의 디지털화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품질 관리는 물론 자원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라운드케이는 ‘완벽한 이동 경험을 디자인한다’는 모토 아래 기업과 운송업 관계자, 쇼퍼(운전기사 포함 차량), 고객이 서로 유익하게 연결되도록 모빌리티 기술로 이동 서비스를 해결하는 ‘관광 교통 플랫폼 기업’이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벤처 기업 인증을 획득한 그라운드케이는 최근, 국내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