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7950GT 256 뚱보 잘만 - 최고 GPU 얹고 부담은 줄인 그래픽카드
2006-12-26 PC사랑
성능과 발열 그리고 소음은 함께 다니기 마련이지만 언제나 그렇지는 않다. 렉스 7950GT 256 뚱보 잘만은 열전도 파이프와 구리 방열판으로 그래픽카드의 열을 확실하게 잡아내는 잘만 ‘VF900-Cu’를 달았다. 게이머는 소음 걱정 없이 성능만 만끽하면서 게임에 빠져들면 된다.
쿨러 때문에 슬롯 두 개를 차지한다. 브래킷에 통풍구가 있어 그래픽카드 주위에 언제나 시원한 공기가 흐른다.
듀얼링크 DVI 단자 2개를 달았다.
성능에 견줘 값이 낮게 매겨졌지만 어디까지는 최상위 클래스를 지향하는 그래픽카드인 만큼 라데온 X1900 XTX와 성능을 비교했다. 값 차이는 20만 원 정도다. 성능은 테스트에 따라 적게는 7%, 많게는 23% 정도 차이가 난다. 고해상도와 고급 3D 기술 응용 테스트에서 점수 차이가 크다. 이쪽에는 ATi X1900 시리즈가 워낙 강하다. 물론 값 차이를 고려하면 렉스 7950GT 256 뚱보 잘만은 최선의 선택 가운데 하나임이 분명하다.
그래픽카드 | 렉스 7950GT | X1900 XTX | |
3D 마크 06 | SM 2.0 | 2155 | 2303 |
기본 세팅 | SM 3.0+HDR | 2112 | 2563 |
3D 마크 05 1,920×1,440 화소 | 5918 | 8040 |
‘3D 마크 06’과 ‘3D 마크 05’에서 성능을 비교했다. ‘렉스 7950GT 256 뚱보 잘만’이 전체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적지 않은 독자가 이 제품의 이름을 보고 ‘뚱’한 표정을 지었을지 모르겠다. PC사랑 독자에게는 낯설겠지만 요즘 이런 식의 그래픽카드 이름 짓기가 유행이다. 친구, 파란, 질러, 지름신, 강추, 심지어는 ‘작은 고추’란 이름을 단 것도 있다.
프로세서 | 지포스 7950GT | 요약 경쟁 제품 모두 집어삼키려고 성능 올리고 값은 내린 욕심쟁이 ‘뚱보’ 그래픽카드 | |
작동 속도 | 코어 550MHz, 메모리 1,400MHz | ||
메모리 | GDDR 3 SD램 512MB | ||
메모리 버스폭 | 256bit | ||
입출력 단자 | DVI 2개(듀얼링크), TV 아웃(컴포넌트) | 3D 속도 | ★★★★ |
값 | 38만 원 | 멀티미디어 | ★★★★ |
문의 | 렉스테크놀러지 1544-2646 www.rextech.charislaurencreative.com | 발열 소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