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초고속 인쇄 지원 디지털 컬러 인쇄기 'PRESS C14000 시리즈' 출시

2022-06-10     이철호 기자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초고속 인쇄와 다양한 출력 환경을 지원하는 디지털 컬러 인쇄기 신제품 'PRESS C14000 시리즈(C14000/C12000)'를 출시한다. 디지털 컬러 인쇄기 PRESS C14000은 최고 성능의 출력으로 높은 생산성을 구현한다. A4 사이즈 연속 출력 시 분당 140매, A3 사이즈는 분당 80매를 출력할 수 있으며, 월 최대 출력량은 250만 매에 달해 대량 문서도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함께 출시한 PRESS C12000 역시 분당 120/69(A4/A3)매로 빠른 출력 속도를 보여주며, 월 최대 출력량은 220만 매다. 신제품은 사용자의 작업시간을 단축하고 출력물의 정밀도와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능형 자동 색상 관리 및 핀포인트 조정 기능을 적용했다. 고품질 인쇄를 위해 적용한 '인텔리전트 퀄리티 옵티마이저(Intelligent Quality Optimiser)'는 농도 조정, 색상 관리, 양면 핀포인트 조정 등을 자동 프로그램화 하여 기존의 수동 수치 측정 및 입력 실수에 따른 품질 문제를 없애고, 보다 효율적이고 정밀한 출력 환경을 지원한다. 출력 완성도를 높이는 자동 관리 시스템 또한 돋보인다. 출력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등록된 데이터와 비교하여 바코드나 넘버링에 대한 검색 결과를 CSV 파일 형식으로 출력해 이상이 있는 페이지는 자동으로 걸러내고 재인쇄 하는 기능을 탑재해 출력 완성도를 높였다. 색상 및 핀포인트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색상 변동이나 앞뒤 핀포인트의 틀어짐을 방지한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시스템들을 도입하면서 화질 안정성을 높이고, 고해상도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색감을 제어하는 IDC센서, 온도차이에 의한 색상 변동 현상을 억제해 주는 기능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조밀하게 연계되어 색상의 안정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16빔 프린트 헤드를 적용하여 2,400dpi 고화질 인쇄를 실현했으며, 화상처리 속도의 향상과 저온정착이 가능한 신형 토너를 장착해 고해상도와 높은 출력 속도 모두를 구현했다. 폭넓은 용지 대응력을 보여주는 것도 장점이다. 약 300여 개의 용지 종류와 무게를 자동 판별하는 'AI 기술 인라인 미디어 탐지 기능'을 장착해 일반지, 코트지, 엠보용지, 봉투 등 다양한 용지에 맞게 누구나 간단히 최적의 자동 용지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이미지의 회전 및 기울기 보정 값을 입력하여 용지 뒤틀림 현상을 방지하고, 센서 감지를 통해 용지와 이미지가 정중앙에 위치하도록 조정해준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PRESS C14000 시리즈는 최고 성능의 출력 속도와 300여 종에 달하는 용지 대응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할 만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다양한 자동화 기능으로 인쇄 품질을 보장해 실무 환경 속 사용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