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아디다스 오리지널 컬렉션 3종 선봬
2012-05-18 PC사랑
음향기기 전문기업 젠하이저와 스포츠 브랜드 아이다스가 손잡고 ‘젠하이저 아디다스 오리지널 컬렉션’ 3종을 내놨다.
새 제품은 다가오는 여름을 겨냥한 제품으로, 젠하이저 음향 기술력과 아디다스의 디자인으로 멋을 냈다. 특히 캐주얼이나 스포츠웨어에 잘 어울리도록 아디다스 특유의 파란색을 써서 꾸몄다. 종류는 헤드폰 2종(HD 25 오리지널, HD 220 오리지널)과 이어폰 1종(CX 310 오리지널) 등이다. 신제품들은 장시간 야외에서 쓰고 다녀도 피로하지 않도록 무게는 줄이면서 착용감은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젠하이저는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5월 19일부터 이틀간 홍익대학교에서 특별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신제품 청음 코너 운영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현장 구매하는 이들에게는 특정 제품에 한해 최대 50%까지 할인해줄 계획이다.
◆활동적인 전문가를 위한 젠하이저 HD 25 오리지널=젠하이저 HD 25 오리지널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은 모니터링 헤드폰인 ‘젠하이저 HD 25-1-II’를 아디다스의 느낌으로 재탄생시킨 헤드폰이다. 특유의 선명한 고음과 깊은 저음이 조화를 이뤘고 밀폐형 디자인답게 차음이 뛰어나다. 특히 음압 감도가 높고 전문가들이 작업할 때 편리하도록 한쪽 이어 캡슐이 돌아가도록 만들었다.
◆패션의 완성을 위한 젠하이저 HD 220 오리지널=이 헤드폰은 일상에서 쓰기 좋도록 개발한 제품으로, 아디다스 특유의 파란색과 흰색으로 꾸며 여름철 시원한 느낌을 살렸다.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상황을 고려해 베이스 사운드를 강조했고, 무게와 착용감을 개선했다.
◆활동파를 위한 젠하이저 CX 310 오리지널=커널형 이어폰으로, 투명함과 묵직함을 고루 갖춘 소리를 들려준다. 3가지 크기의 이어 어댑터를 함께 주며, 커널 타입답게 주변 소음을 차단해 음악에 집중토록 돕는다.
이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