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5천권 담은 스마트폰 이북 앱 '네이버 북스'
2011-05-19 편집부
'네이버 북스(mobile.naver.com/service/nbooks)'는 만화, 장르소설, 잡지, 카탈로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패션, 생활, 여행 잡지와 상품 카탈로그 콘텐츠 같은 자주 찾는 정보는 물론 네이버 유료만화 4만여 권, 새로운 장르소설까지 총 5만 5천여 권을 담았다. 앞으로 일반 소설과 전문 교양 서적으로 점차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용자는 네이버 아이디로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해당 콘텐츠를 쉽게 감상할 수 있다.
작품 과금 방식은 영구 소장할 수 있는 ‘구매’, 제한된 기간 동안 해당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대여’, 프리미엄 작품을 제외한 모든 작품을 1일 / 1주일 / 1달 간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으로 구성했다. 구매 가격은 작품 별로 상이하나, 대부분 출판물의 50~70% 정도 이며, 대여 가격 역시 출판사와의 협의를 통해 권 별 1백 원~1천 원대로 결정되었다.
네이버 북스 앱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용이 먼저 나왔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앱은 나중에 나올 계획이다.
네이버는 네이버 북스 앱 출시를 기념헤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앱 설치 후 최초 로그인 시 모든 회원에게 네이버 코인 1천 원, 추첨을 통해 인기 만화 소장판을 준다. 미투데이에 네이버북스 감상글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갤럭시탭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