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C 2011, 4년 만에 한국 개최 확정
그라비티(대표 박현철)의 RWC(Ragnarok World Championship) 2011이 오는 10월 15일 한국에서 개최된다.
RWC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린 RWC 2011은 단일 게임 대회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3년간은 해외 게이머들의 요청과 글로벌 라그나로크의 이미지를 확대하기 위해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었다. 한국개최는 2007년 그라비티 페스티벌 이후 4년 만이다.
서울에서 진행될 이번 대회는 예선전 및 결승전은 물론, 다양한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라그나로크 온라>인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새롭게 확립하고 그동안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국내 게이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고 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미국, 태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전 세계 총 40개국 11개 대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별도의 선발전을 통해 우승한 팀이 한국대표팀으로 출전할 것이며 자세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www.ragnarok.charislaurencreative.com)에 공지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전 세계 라그나로크 유저들의 화합과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겠다는 전략이다. 박현철 그라비티 대표이사는 "전 세계 라그나로크 유저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게임축제 RWC가 올해는 라그나로크 종주국인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며 “각 국가별 라그나로크 최강자가 모이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전 세계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RWC 2011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