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에서 더 재밌는 기능 - 어도비 크레이티브 스위트 5.5 마스터 콜렉션

2012-06-10     PC사랑
어도비 크레이티브 스위트(이하 CS)는 5버전이 나온 뒤 1년 만에 5.5 버전을 내놨다. 패키지로 묶여 있어 CS 제품군을 거창하게 업데이트 한 것처럼 보이지만, 비디오 쪽에 중점을 두었으면 실질적인 주인공은 인디자인과 포토샵 활용 애플리케이션이다. 최근 전자책 출판이 늘어나면서 어도비도 전자책 플랫폼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인디자인을 다룰 수 있다면 누구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얼마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 한글판이 나와 낯선 메뉴지만 다루기가 어렵진 않았다. 플랫폼을 익힌 뒤 아이패드 용으로 저장하면 된다.  

이용도가 가장 높은 포토샵은 다양한 처리 효과로 모바일 장치에 몸을 맞췄다. 현재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한 포토샵 터치 기술은 컬러 라바(Adobe Color Lava)와 어도비 이젤(Adobe Eazel) 그리고 어도비 나브(Adobe Nav) 3가지다.

‘어도비 컬러 라바’(Adobe Color Lava)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패드위에서 손가락 끝을 이용해서 색상을 섞어서 맞춤형 색상 견본을 만들어서 포토샵으로 가져올 수 있다. 화면 위에서 손을 씻을 수도 있다. ‘어도비 이젤’(Adobe Eazel) 애플리케이션은 최첨단의 페인팅 기술을 통해 이용자가 손가락 끝을 움직여 물기에 ‘젖은(wet)’과 ‘마른(dry)’ 페인트 효과를 실감나게 저적용한다. ‘어도비 나브’(Adobe Nav) 애플리케이션은 이용자가 아이패드를 입력 표면과 같이 활용해 포토샵 툴을 선택하고 조절한다. 메뉴를 이용자 입맛에 맞춰 줌(zoom) 창을 띄우는 등 최대 200개의 포토샵 파일을 브라우징하고 조절해 데스크톱 또는 태블릿 PC에서 용량과 쓰임새를 조절할 수 있다. 이제 태블릿 PC 위에 직접 전자책을 만들고 꾸미는 시기가 곧 올 듯하다.



CS5.5는 인디자인에서 아이패드에서 볼 수 있는 전자책 파일을 바로 만들 수 있다.


컬러 라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화면을 파레트, 손가락을 붓처럼 이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CPU 인텔 프리미엄 4  또는 AMD 애슬론 64 프로세서
운영체제 윈도우 XP(서비스 팩 2) (서비스 팩 3 권장) 비스타, 홈 프리미엄, 7
메모리 1GB RAM(2GB 권장)
하드디스크 1.6GB의 하드 디스크  여유 공간
디스플레이 1024×768 디스플레이 (1280×800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