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만에 부활한 정통 RPG ‘킹스 바운티 2’, 두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 공개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인트라게임즈(CEO: 배상찬)는 Koch Media와 협력하여 1C Entertainment가 개발한 정통 RPG ‘킹스 바운티2’에 등장하는 3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2번째 캐릭터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한 트레일러에서는 적과의 공개적인 대결보다는 말과 음모, 마법의 힘을 더 선호하는 마법사 ‘캐서린’을 소개한다.
1990년 뉴 월드 컴퓨팅이 출시했던 원작(국내명 ‘왕의 하사품’)은 다양한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독창적인 턴 기반의 전략 RPG이다. 원작 출시 이후 약 31년만에 출시되는 정식 넘버링 후속 타이틀인 ‘킹스 바운티 2’는 공식 자막 한국어화를 거쳐 오는 2021년 8월 24일에 PlayStation 4, Xbox One 및 Nintendo Switch로 발매될 예정이다.
캐서린은 노스트리아의 험준한 산악 지역의 통치자였던 리건 백작의 후손이다. 그녀는 20년 넘게 노스트리아 외지에서 생활했으며, 용의 폐허와 고대 안티스의 흔적을 배회하며 신비로운 지식과 마법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그녀의 원정과 탐험을 이어가는 데에 필요한 세금이 끊기고 말았다. 캐서린의 조카인 모리스가 그녀의 영토를 점령한 것이 분명했다. 분노한 그녀는 왕에게 자신의 권한을 돌려달라고 요구하기 위해 공동 의회로 향했다.
어둠이 노스트리아의 세계로 내려온다. 음모, 방해 공작, 강령술이 온 나라를 뒤덮고 있다. 영지들은 독립을 요구하고, 도적들이 길에 가득하며, 어둠역병의 압도적인 힘에 대한 소문이 어둠 속에서 횡행하고 있다.
나이 든 국왕 클라우디우스는 중독되어 왕국을 이끌 수 없고, 그의 아들인 아드리안 왕자는 왕권과 왕에 대한 믿음이 공격받는 동안 혼돈에 빠진 땅을 하나로 묶어야 한다. 하지만 어쩌면, 왕국의 마지막 희망인 구원자가 이미 이곳에 강림했을지도 모른다. 구원자는 이 모든 것들에 맞서 싸우고 노스트리아에 평화와 질서를 되돌릴 수 있을까?
공식 자막 한국어화와 함께 8월 24일에 PlayStation 4, Xbox One, 그리고 Nintendo Switch로 출시될 ‘킹스 바운티 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